친절한금자씨


오래간만에 영화를 봤다.
농협카드에서 5만원이상 쓰면 CGV 8천원 할인해준다고 그래서..
7월까지라 7월지나기전에 냉큼 가서 봤다.
TTL할인까지 했더니 둘이서 4천원이면 되드군.
싸게 봐서 기분좋게 들어가긴 했는데..
나올땐.. 싸게 안봤으면 약간 화날뻔 했음.

이영애가 나온 영화 오래간만에 봐서 기대하긴 했는데..
또 언론에서도 이영애의 연기변신에 대해서 너무나 떠들어대서 한번 봐야지 했는데..
결론은.. 너무 기대했었다.. 이다.
그냥 그랬다. 중후분부쯤엔 약간 지루한 감도 있고..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줄거리 얘기해주면서 히든카드로 안가르쳐준게 있었는데..
그것도 영화 초반에 나와버리고.. 쩝..

그냥.. 가볍게 웃고 즐길수 있는 영화나 볼걸 그랬다.
처음에 마다카스카인가..? 그거 볼까 금자씨 볼까 하다 금자씨 봤는데.. 마다카스카를 봤어도 괜찮았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난 제돈주고 영화보진 못할것 같다. 선택 잘못하면 돈아까운 생각땜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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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우프


훌라우프를 샀다.
계속되는 x배가 부담이 되서..
원래 아랫배가 나오긴 했지만. 요즘에는 얘가 조금씩 위로 올라오면서..
땅땅해지는 듯한 느낌이다. ㅠ.ㅠ

뭐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친구가 가지고 있는것 뺏어서 왔다.
그친군 별로 안한다고 하길래.. ^^

원래는 못했는데..
그래도 좀 붙들고 하니까.. 이젠 몇바퀴 돈다.
계속해서 돌리진 못하구..
그래도 집에서 아무생각없이 TV틀어놓고 보면서도 할 수 있고..
다른 운동보다는 아무래도 좀 편하게 할 수있을것 같음.

하고났더니 배가 좀 땡기더군.. 이게 지압이 있는거라서
할때도 조금 아프긴 했는데..
자고나니 알배긴것같기도 하고, 멍들때의 느낌같기도 하고.. 그랬음.
근데 문제는 지압되는 부위가, 내가 원하는 아랫배가 아니고, 배꼽 윗부분이라는게 문제임.
난 배꼽에서 그 아래의 부위가 문제인데.. 흠..
일단 실력이 좀 쌓이면 좀더 넓은 부위를 지압해줄 수 있는걸로 바꿀 생각임.

근데.. 요즘에 안 사실인데.. 요즘은 훌라우프도 몇만원씩 하더군.. 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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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접속 불가

1.
한동안 사이트가 접속 불가였다.
내가 빌붙어있는 서버가 한동안 접속 불가였는데..
이젠 잘 돌아가는것 같다.
예전같으면 내가 직접가서 손보겠지만..
이젠.. 글쎄.. 귀찮다고 해야되나..?
하여튼.. 신경은 쓰이는데 별로 손데고 싶진 않아서 한번 기다려봤다.
시간도 없었구..
정 안되면 내일은 시간이 되니 한번 가서 볼려고했는데..
다른사람이 손본것 같다.
하여튼.. 지금은 잘된다.

2.
어제부터 몸이 좀 않좋다.
더위먹은것 같기도 하고, 냉방병 같기도 하고..
소화도 잘 안되고..
헬스를 끊어놨었는데.. 오늘은 가서, 운동보다는 그냥 탕에 좀 들어가있어야 겠다.
아무래도 몸이 너무 찬게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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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사진


얼마전에 디카에 있는 메모리가 꽉 차서 하드로 옮겨놓았다.
한동안 디카를 손도 안댔는데..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도 꽤 있더군..
찍을때는 다 한결같이 이곳에 올려야지.. 하면서 찍었는데..
찍고나서는 잊어버리는.. 정말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그렇게 되고 말았다.
봄에 여의도에서 찍었던 벗꽃사진도 있고,
직원 한마음 수련회 간다고 동해안 속초로 1박 갔던 사진도 있고,
꽁짜비행기 탄다고 좋아했던 제주도 사진도 있고..
그렇더라고.
정말 언제 한번 시간 내서 정리해야겠다.
그리고 사진기도 다시 잘 들고 다니고..
이곳도 사진올리기 편하게, 그리고 사람들 글쓰기 편하게 게시판도 만들고..
해야할텐데.. 이상하게 시간이 많을것 같은데 시간이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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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출국


동생이 출국했다.
갑자기 인도로 간다고 하며 준비하더니만
방금전 출국한다고 전화왔다.
어제 부천 친구집에서 모여서 준비하고, 거기서 자고, 오늘아침에 공항간다고 하길래..
공항은 못가기에 어제 친구네집에 데려다 주고 왔는데..
동생이 속한 단체가 YWAM이란 단체고, 여기서 진행하는 훈련 프로그램중에 DTS라는게 있어서
그거 참석한다고 가버렸다.
5개월 프로그램이라고 하던데..
막상 몇달동안 동생을 못본다 생각하니..
기분이 좀 그렇다. 원래 동생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그렇게 정이 많은 성격은 아니라서.. 그냥 무덤덤히 보냈지마..
사실 아직 실감이 안난다는게 맞는 말일지도..
뭐 오지로 가는것도 아니고, 이메일로, 전화로 연락은 할 수 있지만..
하여튼 그냥 기분이 좀 그렇다^^
건강히, 프로그램도 잘 마치고 잘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이젠 장마가 시작되나보다, 어제부터 퍼붓더니만..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에 그친다고는 하는데.. 남부지방은 계속 온다고 그러고..
장마기간에는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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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간만에 로또 한번 했다.
아마 일생에 2번째로 한 로또일듯.
처음은 게임당 2천원일때 만원어치 했고..
이번은 그제 5천원어치 했다.
간만에 친구가 하자고 그래서 하는데..
2개 정도는 내가 번호를 고르고, 3개는 그냥 자동하려고 했는데..
막상 번호를 고르려리 생각나는 번호가 없어서..
막 찍고 그랬다.
오늘 결과 확인하니.. 쩝..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제일 많이 맞은게 2개 맞은거고… 하나도 안맞은것도 있고…
정말 확률상으로는 불가능인데.. 왜 살때는 기대를 하게 되는건지..^^
그냥 간만에 로또 산김에 여기에 글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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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Busy Not to PRAY


동생이 생일선물로 사준 책이다.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오늘 읽기 시작했다.
이번주는 아침에 전철탈일이 있어서 전철안에서 책이나 한번 읽어볼까? 했는데..
어제는 들고나왔다가 비가와서 뭘 들고다니기 싫어서 관두고..
오늘 출근길에 다시 들고 나왔다.
아직은 몇장 읽어서 잘 모르겠지만..
책이 그리 두껍지 않으니 시간나는대로 펼쳐서 읽어야 겠다.
음.. 오늘 책읽으면서 생각한건데, 전철을 타고 출근하는것도 꽤 괜찮을것 같다.
책도 읽고 생각할 시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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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요즘엔 그냥 시간을 흘러가게 놔두는 것 같다.
보고싶은 책도 많고, 혼자서 공부하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별로하는것 없이 시간이 흘러가버리는것 같다.
그래도 좀 위로를 삼는건, 헬스를 그럭저럭 다녔다는거..
어떻게 생각하면 헬스를 다녀서 다른것들을 못하고 하루가 가버리는건 아닌가 생각도 한다.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램대로 하고, 러닝머신 좀 뛰고, 탕에 들어가서 좀 있고..
이렇게 풀 코스(?)로 다하면 2시간이 넘어가니…
하여튼.. 예전 직장다닐때보단 시간이 좀 넉넉해져야하지만.. 이상하게 하고싶은 일들을 제대로 못한다.-_-;;
그렇다고 운동을 쉬긴 싫고…
저번주는 한두번 빠졌다가, 재등록기간이 되서.. 하루 이틀 미뤘더니.. 한주를 거의 다 빼먹게 됐다.
그주 금요일날 숙직섰다가.. 토요일날 바로 체해버리고.. -_-;;
그래도 운동하면서 소화안되는건 많이 해결이 됐는데.. 한주쉬었더니 바로 증상이 나타나더군…

하여튼.. 오늘 집에 들어가면 좀 구상좀 해봐야겠다.
헬스도 너무 시간을 많이 뺏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하는 방법을 찾고,
책이나, 팜 프로그래밍등 내가 하고 싶은것들도 시간을 좀 세워봐야겠다.
이렇게 지내다간.. 한달이, 일년이 지나고 나서.. 후회할지도 모를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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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축제, 동구능 문화제


오늘은 내가 살고 있는 구리시의 큰 축제중 2개가 열리는 날이다.
하나는 한강변의 유채꽃 축제고, 하나는 동구능 어가행렬이다.
사실.. 둘다 한번도 참여해 본적은 없다.
유채꽃 축제는 축제때는 한번도 안가보고..
그냥 유채꽃 피어있을때 가보긴 했다.
축제때는 공연도 하고, 먹거리도 팔고 그러는것 같다.
뭐.. 사람만 많고 그러겠지 -_-;;
동구능도.. 집앞에 바로면서 초등학교인지, 중학교인지..
소풍으로 한번 가본뒤로는 간 기억이 없으니..
이번 어가행렬도 구경하러 가진 않을것 같다.^^
날씨도 많이 풀렸는데..
한강변도 한번 가보고.. 시간나면 동구릉도 한번 가보고 해야지..

오늘은 아버지 산소에나 다녀오려 한다.
어머니랑, 지인 한분이랑.
요즘은 그냥.. 하루하루, 한주한주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그냥… 물흐르듯.. 계속 흘러가버리는듯..
어떻게 붙잡지도 못하고.. 아무생각없이..
아니, 생각없다기보단 생각하기도 전에 흘러가버리는듯.

날씨는 이제 여름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어서 내삶을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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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점검


저번에 브레이크가 밀려서 수리하러 갔다가
타이밍 벨트가 갈때가 지난것 같다고..
좀 급한것 같다고 겁을 줘서..
교환했다.
차가 오래되서 갈아야되나 말아야되나 했는데
어차피 주기적으로 갈아주는 건.. 새차든 헌차든 똑같이 들어갈 돈이라는 생각에..
그리고 기사가 올해에 폐차할생각 아니시면 바꾸시는게 낫다고 그러고..
무엇보다 생각이 일단 안전에 관한한 돈 아끼지 않는다 생각해서 교환했다.
거금 20만원 ㅠ.ㅠ 거기다 엔진오일 갈고, 작년가을부터 나갔던 속도계도 고치고..
거의 30만원돈 들어갔다.
그래도 일단 맘이 안심이 되고. 또 기사가 말하길 타이밍 벨트가 커버에 닿아서 커버가 닳아서 그것도 갈았다고 했는데..
그 이후엔 서걱서걱거리던 소리도 없구.. 좋아졌다.
속도계도 잘 올라가고..
그냥.. 차가 정상적(?)이 된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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