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꽃 박람회


어제.. 올들어 황사가 제일 심하다는 그날..
꽃 박람회에 갔다왔다.
원래는 고양시에 무슨 전시장(KINTEX 였나..? 친구들이랑 “즐 세금”이라면서 웃었던 기억이 나니 아마 맞을거다.)이
국내 최대규모라며 오픈전 안내 행사를 하길래.
거기 가서 가방하나 받아오고, 꽃박람회 들렸다가 왔다.
이상하게.. 사진기를 들고갔는데..
사진이 잘 안찍히더라구..
너무 카메라를 안 사용해줘서 좀 쓸려고 갔더니..
쉽지 않데..
난 나 나름대로.. 별로 찍을게 없어..
이러다가도 다른사람들은 열심히 찍고 있고..
그걸 보면 아직까진 내가 포인트를 잡아내는 능력이 상당히 많이 부족한 듯 싶다.
계속 많이 찍어봐야할텐데..
하여튼.. 어젠 하루종일 싸돌아 다니고, 헬스 하고..
그러다 집에 들어가서 바로 골아떨어졌다.
요즘엔 방에 불켜놓은 채로 잠들어버리는것도
너무 낯선일이 아닌게 되어버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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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치료


얼마전부터 치과를 다니기로 했다.
잇몸이 약한지, 딱딱한걸 씹을때 조금씩 아프고,
충치가 있는지… 이빨이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길래 더 심해지기 전에 치과를 찾았다.
처음 갔을때는 상황파악만 하고, 잇몸 손질 좀 하고, 그 다음주에 하나 치료하기로 했는데.
친척결혼때문에 한주 미루고, 그다음주는 원장이 어디 가고 다른 의사가 한다길래 또 한주 미루고,
3주만에 가서 치료받았다.

충치가 4개 있어서 썩은부분 파내고 치아색나는 뭔가를 채워야 된다고, 개당 5만원씩이라 하고.
2개는 조금 있길래 살짝 긁어내고, 예방치료하면 된단다. 그건 3만원.
해서 총 견적(?) 26만원 나왔다 -_-;
저번 토요일날 가서 처음으로 한개를 때우고 하나는 예방치료했다.
예방치료도 긁어내다 보니 깊게 파였다고, 원래는 치료를 해야되는데,
그냥 뒤에거 하면서 같이 매꿔주는 식으로 해서 가격은 변동없이 해준다고 하더라구.
처음 가본곳에서 바로 치료하는거라 가격이 비싼지 어떤지 몰랐는데..
뭐 싼건 아니지만 바가지도 아닌 것 같다.

하여튼 요즘 헬스도 그렇고, 건강이랑, 자기개발(공부)이랑, 안전(자동차 수리-_-;;) 쪽에는 돈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충치도 미루다 나중에 더 커질까 싶어서.. 적지않은 돈이지만 이번기회에 치료 다 할려구^^
욕심같아서는 치아교정도 하고 싶지만..
이건 정말 한두푼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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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뻐근해 -_-;;


헬스를 가는데..
미리 말했다시피 난 운동을 거의 안 했다.
따라서 몸이 상당히 굳었으며.. 근육도 힘이 별로 없어 관절도 약하고 그렇다.
스트레칭을 하는데도 역시나 몸이 굳어서 잘 안움직이고 그런다.
다만.. 조금씩 움직이다보면 남들(사실 상당수의 남들도 사정은 비슷하다.)처럼
몸이 유연히 잘 움직이겠지 하는 맘에 열심히 따라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제 발생했다.
스트레칭 중간에 복근운동이 있는데 상체를 약간 세우는 그런 동작이 많이 나온다.
원래는 복근을 이용해서 상체를 일으켜야 하는데 몸은 안움직이고..
어거지로 하려다 보니 목과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나보다.
자고일어났더니 목과 왼쪽 어깨가 뻐근하다.
어제 스트레칭할때도 목이 잘 안돌아가서.. 쩝..
트레이너한테 말해보니 며칠하면 나아진다고
꾸준히 잘 따라오라고 하더군.
전에 다니던 헬스장이랑은 좀 틀려서
스트레칭을 그리 빡시게 시킨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그래도 돌아오면 나른하니 잠은 잘 잘 수 있을것 같다.
요즘엔 왠만하면 눈도 6시~6시반정도면 떠지고^^
계속해서 건강한 내 몸을 만들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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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이틀째..


어제 이틀째 출근(?)했다.
첫날은 몸을 하두 안움직이다가 움직여서 그런지..
온몸이 삐그덕 거리고, 특히 허리가 아퍼서 운동을 제대로 못했는데..
확실히 어제는 첫날보다는 좀 나은듯.
허리도 좀 덜 아프고.
그러나 여전히 몸은 뻣뻣하고… 스트레칭하는데.. 완전 나무여서 좀 민망했음.
그래도 하루하루 하다보면 유연해 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꿋꿋히 했음.^^
오늘 아침은 어제 아침보다 배가 좀더 땡긴다.
아마도.. 첫날보단 어제 좀 더 열심히 스트래칭을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실 첫날은 몸이 굳어 있어서 거의 따라가질 못했음^^)

아마도 이번주까진 스트레칭 & 유산소 운동을 하고, 다음주 부턴 조금씩 웨이트트레이닝도 시작할 것 같다.
몸짱, 근육질.. 이런거 다 그만두고..
그냥 건강하게만, 활기차게만 지내더라도 좋겠다.^^

그래도 해야지해야지 했던것 중에 하나를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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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 바꿨음.


왜만하면 하루에 한번씩은 들릴려고^^
PDA 바꿨음.
왜.. Tungsten C라고, 작년에 샀다가 한달만에 잃어버린걸로..
그게 왠지 나한텐 잘 맞는것 같더라고.
크기가 좀 큰게 탈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엔 한국 정식수입업체를 통해서 들어온 제품이고(물론 무상기간은 끝났을것 같음)
덕분에 키보드도 한글 써있고 그렇다^^
아직 며칠 안써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이젠 어느정도 적응도 했으니 일정관리도 다시 시작하고 그래야지.
원래 용도가 그거였으니.. 그래서 Palm OS를 산거구..
그나저나 비쥬얼드 2를 해봤는데 재밌더군^^
OS5전용이라 이번 PDA로 바꾸면서 해봤는데..
아마 이번주까지만 하고 지울듯.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하여튼.. 새로운 PDA를 통해
새로운 맘으로 나의 삶을 다시 조망해봤으면 좋겠다.

올 한해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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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다시 시작


사실 다시 시작이란 표현을 쓰기도 참 그렇다..
전에 했던걸 했다고 할 수 있을지..^^
한달중에 한 반정도 가면 많이 갔던것 같다.
그때야 집근처였고, 퇴근시간도 일정지 않고.. 업무하다보면 지치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내 주위 상황도 바뀌고..
내 몸도 찌뿌둥하니.. 허리도 자주 아프고, 소화도 잘 안되고.
그냥 스트레칭만이라도 하자.. 하는 맘으로 다시 등록했다.
전에보다 많이 비싸지만.. 전에보다 시설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그렇다.
한 몇달만 해보고.. 가격만큼 효과가 안나오면 다시 옮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해보기라도 하자.. 하는 맘으로 시작했다.
그래도 하고싶은 맘이 조금이라도 더 들게.. 좀 비싸지만 좋은곳에 등록했다.
첫날이라 심하게 하진 않은것 같은데..
다리가 풀리고 그랬다.
잠자면 쿨쿨 잘 잘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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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잘 다녀왔구..


여기 들리는 횟수가 점점 주는 것 같구만.
처음에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좀 시간이 걸리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조금은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잘 들어오질 않는걸 보면..
잘 안 찾아옴으로 인해서.. 서서히 잊혀져 가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참. 제주도는 잘 다녀왔다.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비행기를 몇번 타보진 않았지만.. 공항까지 가서 착륙바로 전에 돌아오긴 처음이다.
김포를 출발해 제주에 도착해서. 활주로에 거의 내려앉았다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속력을 내더니만.. “바람이 심해서 선회 후 다시 착륙을 시도하겠습니다.”
하는 기장의 안내방송이 나왔다.
잠시 후 “30분이상 강풍이 예상되어, 회항이 결정되었습니다. 이 비행기는 지금 다시 김포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라는 방송이 나오고…
결국, 공항에서 몇시간 기다리다 4시 비행기로 제주도에 갔다.
가서 저녁먹고, 쉬고, 다음날에는 전날해야했던 프로그램 중 중요한것 몇개 진행하고.
용머리에서 사진 몇장 찍고.. 그러고 올라왔다.
사진은 몇장 찍진 않았는데.. 담에 올리도록 하지 뭐^^

비행기도 지겹도록 타고.. 제주도 면세점도 처음 가보고.. 뭐 여러가지 경험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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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김포공항

여긴 김포공항 대한항공 인터넷라운지^^

어떻하다가 제주도를 다녀오게 생겼다.
물론 일때문에 다녀오긴 하지만..
또 시간이 안맞아서 일만하고 오게 생겼지만..
언제나 공항에 나오면 기분이 설랜다.
여행이란 이런걸까? 설래이는 마음, 기대하는 마음.
누군가는 돌아올 장소가 있기에 여행이 여행일 수 있단 말을 한것 같은데..

어찌됐든 꽁짜로 비행기도 타보고.. 좋다^^
자유시간이 없어서 사진도 별로 못찍을 듯하지만..
다녀와서 다시한번 글 남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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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벌써 1주일이 되어간다.
저번 금요일아침에 출근하다 그랬으니..
합류도로에서. 앞차랑 같이 합류하고 있었는데..
이미 차선에 다 들어섰고.. 속도 내면 되는 상황에서
앞차가 갑자기 급브레이크 밟으며 서버리는 바람에. 쩝..
앞차가 또 좀 높은차(렉스턴)이라서.. 그쪽 범퍼가 내차 라디에이터 부분을 받았다.
사고처리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각자 처리하자고 그러고 헤어졌다.
돌아와서보니. 좀 심한게 망가진것 같기도 하구..
폐차를 시켜야하나..?
이미 익숙해져버려서.. 차가 없음 불편할텐데..
중고차를 사든, 새차를 사든.. 돈들어갈테구.. 알아보기 귀찮구..
사고나기 1주일전에 15만원 주고 타이어도 갈았는데. 쩝..
사고난지 1주일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수리를 못맡겼다.
돈때문이기도 하구.. 귀찮기도 하구… 쩝..
일단 큰사고 안난걸 다행으로 알구..
20~30만원 내에서 해결되면 그냥 수리해버릴것 같다.
문제는.. 견적이 얼마나 나올런지.. 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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