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용 샤오미 스마트 밴드 8 (미밴드 8) 설정 방법 (영어 설정 포함)

하루 활동을 하면서 만보계처럼 걸음수라도 좀 확인해봐야겠다 싶어서..
어디 틀어박혀있던 미밴드1을 찾아서 차고 다녔었다. (아이폰에도 걸음 수가 있지만, 헬스장 등 아이폰을 안들고 있을때도 좀 체크하고 싶어서..)
며칠 잘 차고 다녔는데.. 갑자기 먹통이 돼서, 밧데리가 다 됐나? 싶어 충전케이블을 연결해도 역시 먹통.. 언제 산 건지도 모를 제품이라.. 그냥 보내주었다.

그 뒤로, 스마트 워치도 좀 알아보다가.. 아직까지 시계를 대체하긴 좀 그렇고.. 그냥 싼가격으로 해결하자 싶어서 다시 미밴드 검색.
국내 정발 미밴드 7보다 몇 천원 더 싼 가격에 미밴드 8이 보임. 대신 아직 신형이라 국내정발 제품은 없고, 중국 내수용이라 함.
언어도 중국어, 영어밖에 안된다는데.. 뭐 한글 안되면 영어로 세팅해 쓰지 뭐 하고 구입버튼을 눌렀다.

근데.. 이게 이것 저것 해봐도..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좀 헤맸다.. 혹시 나 같은 사람 있을까봐.. 몇 가지 사항을 적어본다. (참고로 나는 아이폰 이용중이다.)

정보1. 앱(Mi Fitness)에서 지역을 중국으로 해야 기기를 인식 시킬 수 있다.

처음 기기를 인식시키는데 애먹었다. 미밴드1처럼 기기를 가까이 가져다 대도 인식이 안되고.. 기기에 QR코드가 나와서 그걸로 인식시켜볼까 했더니.. 그냥 앱 다운 받는 URL 링크다.

이것 저것 해매다가 알아낸게.. 중국 내수용이라서, 지역을 “중국”으로 해놔야 기기를 인식, 연결시킬 수 있다.

Mi Fitness 앱을 켜고, 하단 아이콘 중 [프로필] 선택 > [설정] > [지역] 으로 들어가서 “중국 “으로 설정해준다.
이후에 하단 [장치] 탭에서 기기를 인식.추가 시킬 수 있다.

정보2. 미밴드 메뉴를 영어로 표시하려면 아이폰 언어를 영어로 바꾼다. ㅠㅠ

이게.. 참 많이 헤맸던 부분인데.. 미밴드 설정에 들어가도 언어 설정하는 부분이 안 나온다. 분명 중국어, 영어를 선택할 수 있다고 나오고.. 메뉴가 영어로 표시된 사진도 봤는데, 방법을 모르겠다.

처음 미밴드를 켜면 언어 선택 화면이 나오긴 한다.

당연히 영어를 선택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근데.. 이게 다다. 단순히 “앱을 다운로드 받아 페어링하라”라는 문구와 몇 개의 메뉴(기기정보, 리셋, 리붓)가 “영어”로 나온다.

그리고.. 페어링 하고 나면.. 메뉴항목이 중국어로 나온다.

설정을 들어가봐도.. 구글 번역기 돌려가며 항목들 확인 해봐도.. 언어설정 부분은 없다.

그러다가, 결국 알게된 것..
미밴드 언어설정은 아이폰의 언어설정을 따라가며, 동기화 할 때 아이폰 언어가 영어면 미밴드도 영어로 표시, 영어 이외의 언어로 설정되어있으면 미밴드에서 중국어로 표현된다는.. ㅠㅠ

일단 테스트 해본다.
아이폰 언어설정은 다 알겠지만 다음과 같이 한다.
아이폰 [설정] > [일반] > [언어 및 지역] > 선호하는 언어에서 영어를 길게 누르고 위로 이동

아이폰이 재시동 된다는 문구가 표시되고.. 잠시 후 아이폰의 각종 메뉴, 메시지가 영어로 바뀐다.

미밴드를 동기화 시키고 확인해봤다.

된다.. 영어로 표시된다 ㅠㅠ 영어가 친숙하게 느껴질 줄이야..

그런데.. 그렇다고 아이폰을 영어로 세팅해놓고 써야하나..??
어차피 미밴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정해져있고(난 만보계 기능정도도 만족).. 아이폰은 그냥 한글로 해놓고, 미밴드의 자주쓰는 아이콘만 중국어 그림으로 익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30825 추가 ↓↓)

정보2-1. 아이폰에서 Mi Fitness 앱만 따로 영어로 언어설정하면 미밴드 영어로 사용 가능

위에도 적었지만.. 미밴드 영어로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을 영어로 세팅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알고보니, 앱별로 선호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설정에 들어가서 스크롤을 내리면.. 설치 된 앱들이 죽~ 나오는데.. 그중에 Mi Fitness를 선택한다.
하단 [선호하는 언어] 탭 > [English] 선택


혹시나 하고 Mi Fitness의 선호하는 언어를 영어로 선택했더니.. 미밴드도 영어로 나온다.
OK. 난 이렇게 세팅하여 쓰기로.. (아이폰 전체는 한글, Mi Fitness앱은 영어, 미밴드 영어)

하지만.. 역시나 내수용의 안 좋은점은 남아있다.
나는 별상관 없지만, 메시지를 확인하고 싶은 사람은.. 내수용은 불가하다. 한글 폰트가 없어서 글자가 깨져 나온다. (다만 문자나 기나 알람이 왔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을 듯.)

(230825 추가 ↑↑)

결론은.. 왠만하면 글로벌 판이나, 국내 정발 나올면 그때 사시길.

여튼.. 미밴드8 내수용 샀다가 연결 못하는 사람, 혹은 영어로 표시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적어봤다.

(231018 추가 ↓↓)

2023년 9월 말 현재 국내 정식발매 된 것 같습니다. 구매하실 분 참고하세요.

아울러, 2023년 10월 말 현재 중국내수용도 글로벌 펌 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까페 등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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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사 응시자격을 알아보자(경험담)

급하게 자격증을 따야 할 일이 생겨서 알아보았던 내용이다.
참고로 나는 전산학과를 졸업했고..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가 있다.

직장에서.. 기사자격증있으면 무슨 가점이 있다고 그래서.. 찾아보니.. “정보처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 기사가 해당한다고 한다.
보통 전산쪽은 정보처리가 기본이고.. 좀 더 하자면 전자계산기조직응용, 전자계산기 정도인데.. 컴퓨터시스템응용기사라니..??(찾아보니 기사는 있지도 않다. 아마 기술사명칭이 저렇게 바뀌면서.. 기사 명칭도 같이 바뀐 줄 알고 잘 못 써 놓은듯.)
여튼.. 정보처리기사는 입사할 때 써먹어서 못쓰고.. 조직응용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목록에 없길래.. 급 선회 정보통신기사를 알아보게 된다.

정보통신기사는 www.cq.or.kr 에서 정보도 확인하고, 응시도 할 수있다.

응시자격 자가진단이라고 있는데.. 여기 “학력정보 입력”에 “4년제대학”에 학과를 “전산(학)(과.전공.계열)”로 선택하면 정보통신기사 “응시가능”으로 나온다. 나도 그런 줄 알았다.

참고로.. 정보통신기사는 관련학과가 적혀있긴 하다. (정보처리기사는 ㄱ나ㅅ나 다 따서 봤더니.. “모든 학과 응시가능”이라고 적혀있더구만..ㅠㅠ)
좀 찾아보니.. “국가기술자격의 종목별 관련학과 고시”가 되어있고, cq에서도 파일 링크가 걸려있긴 하다.

응시자격 1 : “국가기술자격의 종목별 관련학과 고시”에 졸업학과가 있으면 가능하다.

공식링크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국가기술자격의 종목별 관련학과 고시”를 검색해 보면 나온다. (☞여기링크)

확인방법은.. 위링크의..
별표1 열어서 해당시험의 관련학과(분야)를 확인
별표2 열어서 관련학과(분야)의 학과명을 확인 (학과명이 정확히 일치해야함)

예를들어..
별표1의 정보통신기사를 보면, 다른것도 있지만 “21.정보통신” 중 “212.방송.무선”, “213.통신” 직무관련 학과라 나온다.

별표2에서 찾아보면.. 무수히 많은 학과가 나온다.

페이지가 나눠져서 더 있는데.. 일단 잘랐다.

여기도 페이지가 나눠져 있는데.. 캡쳐이미지는 잘랐다.

여기서 그나마 비슷한 통신을 찾아보면… 보통 전기,전자,컴퓨터,통신,IT, 컴퓨터소프트웨어 그런쪽이 들어있다. (심지어 컴퓨터게임, 그래픽전공 있다.)

나때(라떼?)는 컴퓨터라는 단어도 많지 않았다. (아재 인증?? ㅠㅠ)
학과도 컴퓨터학과보다는 전산학과, 전자계산학과.. 이런게 많았고.. 지금 우리 후배들 학과명도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라던가 소프트웨어학부 등으로 변경되었고..
여튼.. 고시 목록에 “전산학과”는 없었다. (그래도 괜찮을 줄 알았다.)

필기시험을 접수하고, 어찌저찌하여 필기 합격을 하였다. 바로 자격증빙으로 졸업증명서를 제출했다.(온라인으로 제출 할 수 있다.)

얼마 있다 연락이 왔다.. 해당학과가 관련학과 목록에 없다고.. 정확하게 일치해야 한다고..
나는 위에 쓴 것처럼 얘기했다.. 우리때는 컴퓨터라는 용어가 흔치 않았고.. 지금 학부들은 컴퓨터정보통신학부라던가, 소프트웨어학부라는 이름으로 배우고 있다고..
아.. 그러면.. 서식을 하나 보내주면 된단다. 보통 학과 사무실로 연락을 하면.. 많이 해봐서.. 아마도 알거라고..

(2023.3.22.수정)
확인결과 “전산학과”는 응시 가능하다.
“213.통신”에는 전산학과가 없지만, “202.전자”부분에 “전산(학)(과·전공·계열)”이 있어서, 게시판으로 문의 결과 동일한 걸로 인정된다는 응답을 받았다.
아마도 내게 안내했던 직원이 “전산학과”로만 검색해보고서 없다고 안내한게 아닌가 싶다. ㅠㅠ

응시자격2: 학교에서 관련학과지정 서류를 보내주면 된다. ⇒ “추가인정 학과”에 등록

www.cq.or.kr 자료실>민원서식에 있는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격 관련학과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학교에 요청하란다. 그러면 추가로 지정되고.. 실기시험 볼 수 있다고.

https://www.cq.or.kr/qh_cusgm07_002.do?bbscttNo=31

cq사이트(응시자격자가진단>추가인정학과)에서 이미 추가지정 된 학과도 확인할 수 있다.(다만 추가지정의 경우에는 “학교명”+”학과명”이 둘 다 일치해야한다. 아마 커리큘럼까지 확인하고 등록해서 그런 듯.)

오래간만에.. 대학교 사무실에 연락을 했다. 이래저래 얘길 했더니.. 관련서류에 첨부로 공식 커리큘럼 등을 보내야 하는데.. 내가 다녔던 때가 너무 오래전이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단다..(역시 아재 인증 ㅠㅠ). 가능성이 희박하긴 하지만.. 알아보고 연락준단다.

며칠 뒤 연락이 왔다.. 자료도 찾아보고, 학과장이랑 얘기도 하고 했는데.. 여튼.. 학교에선 제출해주기 어렵다고 결론났다고. 더 통화해도 소용 없을 것 같아… 알았다고 하고 끊었다. 그냥 정보통신기사가 나랑은 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포기하고 있을때..

다시 cq에서 연락이 왔다.

응시자격3: 관련자격증(정보처리 기사 등)이 있으면 응시 가능하다. ㅠㅠ

대학교랑 통화됐냐 해서.. 차마 거절당했단 말은 못하고.. ‘시간이 좀 걸리나 보다.. 이번엔 응시 못 할 것 같다’얘기했더니… “혹시 정보보안기사 자격증 있으세요?”하고 묻는다.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네 쪽에 정보보안기사 취득사실이 뜬다고(아마도 올해부터 정보보안기사가 주관이 kisa에서 cq쪽으로 이관됐는데.. 그래서 같이 떴나보다.).. 그냥 이걸로 하면 응시 가능하다고 그런다. 자기네 쪽에서 확인 가능하니, 응시자격 확인해 놓겠다고. 실기접수 하라고 그런다.

헐.. 하긴 응시자격에 “동일 및 유사 직무분야의 다른 종목 기사 등급 이상의 자격 취득자”라는 문구가 있긴 했다.

여튼.. 그럼 처음부터 정보보안기사로 등록하면 됐을텐데.. 무식하면 고생한다고…
고생한게 억울해서 한번 검색해 본다.

CQ사이트 자격검증메뉴에서 학력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보유자격 입력”에 입력해본다.
찾아보기에서 “동일직무분야 기사”를 선택하니 다음과 같이 뜬다.

  • 전파전자통신기사
  • 무선설비기사
  • 방송통신기사
  • 정보통신기사
  • 전기기사
  • 전기공사기사
  • 철도신호기사
  • 전기철도기사
  • 전자기사
  • 전자계산기기사
  • 반도체설계기사
  • 정보처리기사
  •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 품질경영기사
  • 포장기사
  • 정보보안기사

아마도.. 윗 자격증이 동일직무분야로 잡히는 듯 하다.
직무분야 분류가.. “21.정보통신” 밑에 “211.정보기술”, “212.방송.무선”, “213.통신”이 있는데.. 결국 “21.정보통신”밑에 있는 건 다 동일직무로 잡히는 듯.

결론 : “211.정보기술(정보처리, 전자계산기조직응용 등)”은 ㄱ나ㅅ나 다 딸 수 있으며(모든 학과 응시 가능), 정보처리기사 등이 있으면 “정보통신기사(213.통신)” 응시 할 수 있음

(난 이거 몰라서 시험 못 보는 줄 알고 맘고생 좀 했음ㅠㅠ.. 그래서 실기 준비 별로 못해서 이번에 떨어질 듯 ㅠㅠ)

만약 내가 정보보안기사가 없었으면.. CQ에서 확인이 안 돼, 연락이 안 왔을 테고..
난 정보처리기사가 있었음에도 자격이 되는 줄 모르고 시험을 안 봤겠지.. ㅠㅠ (몇 년 전 따 놓은 보안기사가 이렇게 쓰이나..??)

나 같이… 혹시 몰라서 시험 못 보는 사람들 없으라고… 이렇게 경험기를 포스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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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이닝에 도움 되는 채널

어떤 글을 읽다가 주소를 남겨놓을 필요가 있어서 여기에 남겨 놓는다.

원 글은 홈트레이닝 했던분이 자기의 얘기를 적어놨던 글이고..
거기에 달린 댓글 중에 도움 되는 채널을 적어 줬는데.. 나도 좀 보는게 나을 것 같아서 여기에 적어 놓는다.

글쓴분이 아래와 같은 유튜브를 본다고 했고..

growingannanas, Caroline Girvan, Juice & Toya, POPSUGAR Fitness, FitnessBlender 등

다른분이 댓글로 Juuice and Toya는 너무 지루하다고..
자기는 Heather Robertson채널이 도움 많이 됐다고..

운동을 해본적이 없거나 막 시작하는 단계는 빅씨스 채널도 좋다고..

에센셜50

이볼브50

여튼.. 시간날때 한번 보면서 해보고 싶긴 한데.. 어떻게 될지는.. (쩝.. 해야 하는 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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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주말농장 일지 – 3월(22년)

어떡하다보니.. 올해로 4년차 주말농장 분양 받았다.

3년 내내.. 상반기엔 좀 의욕에 넘쳐서 하고.. 하반기 뒤면 거의 포기하다시피..
올해는 그렇게 되지 않게 하려고.. 좀 노력하자는 다짐과 함께.. 다시 한번 시작한다.
(쉽게쉽게 가기로..)

추가되는 사항은 그때그때 추가하도록 하겠다.


3월 12일 – 텃밭계약
분양가격 : 6평 14만
받갈기 3만, 퇴비2만, 유박2만, 살균살충 1만, 칼슘유황 1만 = 총 23만
분양가격은 안올리신다고 했는데.. 밭갈기, 퇴비,유박 등 조금씩 올라.. 총비용은 3.5만원 상승

3월 20일
산책겸 아이들이랑 텃밭에 가보니 주인 아저씨가 밭을 갈아 놓으셨다.
아이들과 같이 옆 밭과 경계 도랑 만들고.. 아이들이 하두 이랑하나라도 만들자고 하길래.. 고추? 아님 감자?용 이랑 하나 만들어 놨음.
그나저나.. 아직 본격적인 농사철(?)이 아니라 정비가 안되서 그런지.. 삽 빼놓곤 쓸만한 농기구가 없다.. 이랑 만들려고 네기를 보니.. 자루가 부려져 있는 상태.. 그냥 개인적으로 하나 사는게 나을라나?

3월 23일 – 씨앗, 포트플럭, 상토 구입
로메인 씨 3천, 축면적상추 씨 2천, 배양토 5천, 플러그트레이 5백원 = 총10,500원
소량은 모종을 사서 심고, 많이 사용되는 건 씨뿌려 모종을 기르려고 했는데.. 그래서 축면정상추, 로메인만 샀는데.. 작년 글 보니, 작년에도 이렇게 2개를 샀네.. 작년것 찾아보면 있을텐데.. ㅠㅠ

3월 30일 – 이랑만들기
우선 쌈채소가 급하여 두둑이랑, 뒷쪽 고추, 토마토 심을 이랑 1~2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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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실기평가) 코스별 팁 – 삼각비행

실기평가 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몇가지 코스별 팁을 남겨놓으려고 한다.
(혹시나 준비하는 사람 있으면 참고하라고..)

코스설명

우선 코스는 대부분 확인 했겠지만… 중앙에 호버링 위치에 꼬깔이 하나 있고.. 좌/우 7.5m 에 꼬깔이 하나씩 있다.

삼각비행은 우(혹은 좌)측 꼬깔로 이동 후 기준고도(3~5m, 보통 3.5m) 에서 45º각도로 좌상승(혹은 우상승)하여 중앙에서 잠시 멈춘 후, 좌하강(혹은 우하강)하여 반대쪽 꼬깔에 기준고도로 멈춘다. 이후 다시 호버링 위치로 오면 된다.

팁 혹은 주의사항

1. 스로틀을 좀 더 움직인다.

45도 상승이라고, 스로틀과 에일러론(롤)을 비슷하게 움직이면 안된다. 스로틀 반응도가 더 낮기 때문에.. 스로틀을 에일러론(롤)보다 더 올려야 한다. (누군가는 3:1 정도로 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스로틀을 먼저 조작하여 움직이기 시작하면 에일러론을 움직이도록 한다. (역시 반응도 차이에 따른..)

2. 중간 위치(삼각형의 꼭지점) 높이를 확인하고, 확실히 높힌다.

1.과 같은 이유로.. 높이가 낮을 수 있다. 과감하게 올리자.

미리 시작하기 전에 눈으로 대락 출발위치, 꼭대기(?)위치, 도착위치를 확인해놓자. (그리고 가상의 선을 그려놓고 그 선을 따라가자.)

중간위치 잡는 법 : 호버링 꼬깔과, 좌/우측 꼬깔은 7.5m거리에 있고. 45도 각도로 상승한다 치면.. 7.5m를 상승하게 된다. 출발고도(기준고도)를 3.5m로 잡는다면, 중간고도는 11m 정도 된다.
출발 고도의 약 3배정도 고도에 올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3. 출발시 고도와 도착시 고도는 같아야 한다.

이건 뭐..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듯. 주변 지형을 이용하여, 도착시 기준고도를 미리 정해놓는다.

4. 좌하강 속도는 좀 늦춘다.

이건 실기시험시 평가관님이 알려준 팁인데.. 코스중에 “비상착륙”코스가 있다.
평가기준에 보면 비상착륙은 평소보다 약1.5배 빠르게 조작하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평소..라고 할만한 부분이..
비상착륙도 좌하강(혹은 우하강)이기 때문에.. 삼각비행시 좌하강(혹은 우하강) 코스를 비교하게 되는경우가 많고,
따라서 삼각비행시 좌하강(혹은 우하강)을 좀 천천히 하면 비상착륙때 속도를 조금만 높여도 된다는 것이다. (이건 평가관마다 조금씩 다를 듯)


이상으로 간단하게 정리하고 마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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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무인멀티콥터 1종 실기시험 후기

드론 1종 시험 실기시험관련하여 몇가지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

참고로, 내가 본 시험장은 지역 체육공원 축구장이었으며 시험시간은 08:00. 수험표의 수험자 유의사항에는 30분 전까지 도착하라고 되어있었다.

시간대별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준비서류

4가지가 필요하다.

  • 응시원서
  • 비행경력증명서(1종의 경우 20시간의 비행경력 필요)
  • 전문교육기관 이수증명서(전문교육기관에서 필기시험 대체 받은사람 만. 공단에서 필기시험 본사람은 필기시험 합격 관련 서류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 2종이상 운전면허증(혹은 운전면허용 신체검사증명서)

보면 알겠지만.. 서류들은 실기시험 응시자격 부여받을때 등록했던 자료들이다. kotsa.or.kr 들어가서 다운받아 출력하면 된다.

06:30

시험시간은 08시이고, 30분전까지 도착하라 되어있지만.. 학원에서는 06:30까지 도착하라고 연락이 왔다.

도착하면 안전모 쓰고, 다같이 (원장+교관+수험생) 실기시험장 설치를 한다.
이착륙장과 비상착륙장에 2mX2m 로 고무판을 깔고, 원주비행 위치에 꼬깔(위에 수술이 달려있다.)과 40m 전방에 꼬깔(+수술)을 설치한다.

07:00

대략적인 설치가 끝나면, 원장님이 시험때 사용할 드론 띄워서 기준고도 한번 잡아주시고, 모두들 한번씩 자세제어모드로 이착륙 해본다.

07:30

평가관님이 오시고, 평가관님으로 부터 간단한 브리핑을 받는다.

평가관님이 코스 한번씩 훑어주시며 주의해야할 부분(채점기준)을 설명해주고, 특히 실격사유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주신다.(평가항목과 기준은 정해져 있지만, 평가관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므로)

평가관님이 시험순서를 발표한다.

(시험순서 발표가 먼저였는지, 코스 브리핑이 먼저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08:00

1번 수험자 부터 입장하여 실기시험을 치른다.

응시서류확인, 비행전 기체점검, 실기비행, 비행후 점검, 구술평가 순으로 진행한다.
(보통 1인당 30분정도 소요되는듯)

시험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앞사람 마지막 코스(측풍접근 및 착륙)를 진행하면 다음사람이 입장하고..(우리 시험장은 입구 반대쪽에서 시험을 봐서.. 입장해서 시험위치까지 가는데 시간이 걸린다.)
앞사람 비행종료 후 구술평가 시, 뒷사람이 비행전 기체점검을 진행하기도 한다.


간단하게 후기를 적어보면…

일단 평가관님에 따라서 주의깊게 보는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평가관님 브리핑을 잘 들을것

완구드론으로라도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 특히 코스순서 및 맨트는 술술 나와야 하며, 삼각비행 고도, 원주비행코스 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시험장에 들어서면 굉장히 긴장이 된다.

나 교육때 봐주던 교관도.. 자기는 시험장에 들어갈때 너무 긴장되서 손가락이 덜덜 떨렸다는 얘길 하고..
당일 아침 평가관님이 브리핑 할때도.. 비행중 너무 긴장되면 중간에(비상착륙 후) 얘기하고 잠시 쉬었다가 해도 된다고 얘길해서..
‘그런사람도 있나보구나.. 나는 그정도는 아닌데.. 그냥 약간 긴장되는 정도..??’ 라고 생각했는데..(준비하고, 브리핑듣고, 밖에서 대기할때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랬는데.. 막상 내 순서가 돼서, 바구니(수험서류, 기체 체크리스트, 볼팬, 배터리가 담긴 바구니)를 들고 시험장에 들어가니..
마구 긴장이 돼고, 두근두근 가슴이 뛰고…
비행을 시작해서 조종할때도 손가락이 좀 떨려서.. 미세조정이 안되고 급조작처럼 보이는 동작이 한두번 나오기도 하고.. 그랬다..

여튼.. 나는 그래도 그냥 하던대로 하자.. 그래서 안되면 담달에 보고.. 하면서 하긴 했는데..
만약 평소 연습이 부족했거나 코스를 줄줄외고있지 못하면 긴장감에 실수를 하게 될 수도 있을것 같다.
(하긴 누구는 너무 긴장해서 코스를 하나 빼먹고 지나갔다는 사람도 있고..)

여튼.. 요는.. 최대한 준비할 수 있는 만큼 준비해서 가시길.. (그래야 긴장하더라도 평소실력 나옵니다.)

그건 그렇고.. 그래서 나는 붙었냐고..??
글쎄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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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3종 자격증 신청 방법

1종이나 2종을 준비하는 사람은.. 실기 시험 전에 3종을 신청하면 좋다.

3종은 실기가 없고, 비행경력(6H)과 필기만 있으면 되는데..
보통 1종이나 2종 준비하는 사람들은 실기전에, 필기와 비행경력(20H 혹은 10H)이 충족되므로 3종은 그냥 신청만하면 된다.
(사실 나는 그냥 급한대로 4종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연습하는 기체가 2kg 미만이기에 4종으로도 가능해서..)

3종이면 7kg까지라서 왠만한 드론은 모두 날릴 수 있다. 따라서 1,2종 실기전에 3종 신청하시고 개인기체로 충분히 연습하시길.

그럼 한번 신청해 보자


1.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항공/초경량 자격시험” 클릭

http://kotsa.or.kr/

2. “응시자격 신청” 클릭

7월 부터 사이트가 개편되어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주민번호 입력하기 싫으면 상단에 짝대기 3개(붉은 원) 클릭하면 열리는 메뉴에서 “포털로그인”을 선택하면 핸드폰 인증이나 i-pin 인증을 할 수 있다.

3. 개인정보 확인.

전문기관에서 이수하여 필기 면제인 경우에는 전문기관 이수 “예” 체크

“다음(저장 후 진행)” 클릭

4. 응시자격 신청

아래 항목을 선택한다

  • [자격종류] : 초경량비행장치
  • [자격명] :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 [종류] : 무인멀티콥터
  • [등급] : 3종

하단의 “다음” 클릭

5. 증명서 등록

필요한 증명서(스캔파일)를 등록한다. (1종 신청하면서 미리 등록되어있으면 재등록 할 필요는 없다.)

필요한 파일은 3가지

  • [1응시-1응시경력확인서] : 비행경력증명서 등록
  • [1응시-6전문교육기관이수증명서] : 필기면제를 위해 등록
  • [2자격-1항공신체검사증명] :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적성검사 또는 갱신기간 유효) 또는 운전면허용 신체검사증명서

6. 완료. 결과를 기다려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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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구술평가) 모터, 프로펠러 관련 몇 가지

단문으로.. 모터나 프로펠러 관련 몇가지 사항 정리해보고자 한다.

모터 종류 및 장단점

  • 브러쉬드DC 모터 (Brushed DC, BDC)
    • 모터 내부에 브러시가 들어있음
    • 장점 : 구조간단, 저렴
    • 단점 : 마찰열로 인한 발열, 수명 짧음
  • 브러쉬리스DC 모터(Brushless DC, BLDC)
    • 드론에 주로 사용, 삼상 전류로 속도제어(ESC필요)
    • 장점 : 수명 김. 크기작고 고효율
    • 단점 : 높은 가격, ESC에 의해 조종되므로 ESC세팅 필요함

모터 사양의 KV 뜻

kv? 킬로볼트..? 는 아니고..
K는 constant 정도의 뜻인듯.

모터 회전 상수??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모터에 1V가 걸릴때 분당 회전수

프로펠러 제원, 피치의 개념

보통 “길이X피치” 로 표시하며, 단위는 인치이다.

피치 : 프로펠러가 한바퀴 회전할 때 진행하는 거리

프로펠러 회전 방향

프로펠러 방향이 서로 다른 이유 : 프로펠러가 돌면 반토크 현상때문에 기체가 반대방향으로 도는데, 프로펠러를 서로 반대로 달면 반토크현상이 서로 상쇄되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

만약 모든 프로펠러가 같은 방향으로 돌게 단다면? : 기체가 프로펠러의 반대방향으로 돈다(반토크 현상)

프로펠러나 모터가 1개 고장나면..

  • 쿼드(4)콥터 : 추락
  • 헥사(6)콥터 : 기체가 회전하지만 동력보상 제어가 가능하므로 착륙가능
  • 옥토(8)콥터 : 동력보상 제어가 가능하여 어느정도 비행이 가능하지만, 착륙해야 함.

프로펠러 제어방식 (스로틀 조작?)

  • 드론 : 회전속도변경
  • 헬리콥터 : 피치(각도) 변경(회전 속도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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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구술평가)센서, FC, ESC 정리

드론의 전자장비에 대해 몇가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몇가지 모듈과 몇가지 센서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다.


IMU

자이로센서, 가속도센서, 기압센서로 구성

  • 자이로센서 – 기체의 기울기를 측정해서 보정해줌(자세제어)
  • 가속도 센서 – 중력가속도를 포함하여 가속도를 측정하여 기체의 수평 유지(이동속도)
  • 기압센서 – 고도에 따른 기압차를 감지(고도)

GPS/컴파스

GPS : GPS위성의 신호를 받아 현재 위치를 확인한다. (위치정보)

최소 3개의 위성만 잡아도 삼각측량으로 위치확인이 가능하고, 4개면 고도까지 측정이 가능하지만, 오차 등으로 인해 보통 8개 이상 수신한다.

러시아에서 개발하여 사용중인 GLONASS도 있다.

컴파스 : 말그대로 나침판. 지구의 표면 및 그 주위의 공간에 만들어지는 자기장을 측정하여 방향을 파악한다.

FC (Flight Controller)

비행 제어장치?? 정도로 번역할 수 있으려나..?? 쉽게 말해 PC의 CPU정도 되는듯. 드론의 모든걸 콘트롤 한다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무선조종기가 보내는 신호와 각종 센서들의 입력 값을 받아, 기체를 제어하기 ESC에 신호를 보낸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모터(프롭)를 제어)

ESC (Electronic Speed Controller)

escape할 때 그 esc가 아니고.. 직역하면 “전자적 속도 제어”장치.

FC 에서 보낸 제어신호에 따라 모터를 제어하기 위해 삼상 주파수를 발생시킨다.

일반DC모터(브러쉬모터)는 전압에 따라 회전수가 변하지만, BLDC(브러쉬리스DC)모터는 삼상전류에 따라 모터가 돌기때문에, 회전수를 변화하려면 삼상전류의 주파수를 변경해야한다. 이일을 하는게 ES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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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구술평가) 양력, 중력, 추력, 항력 – 비행체에 미치는 4가지 힘

오늘은 간단하게 하나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

비행체에는 4가지 힘에 작용하는데… 대부분 물리시간에 배웠던 내용일 것이다.

양력 (↑)

우선 가장 기본적인 힘으로.. 비행체를 떠오르게 하는 힘이다.

베르누이의 원리로 인해.. 고정익이나 회전하는 프롭의 윗면과 아랫면의 길이(?)를 다르게 만들어.. 공기가 위,아래 지나가는 속도를 다르게 만든다.

내 나름대로 이해한대로 풀어보면..

같은 공기가.. 날개 윗면의 더 먼 거리를 가야하면 더 빨리 움직여야 하고, 그럴려면 밀도가 낮아지고.. 그러면 압력이 낮아진다.
즉 날개 윗면과 아랫면의 압력차가 생기면서.. 낮은 압력(윗쪽)쪽으로 힘을 받게 된다.

이런 원리로 비행체가 뜨게 된다.

중력 (↓)

말그대로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 보통은 양력과 반대 방향이다.

추력 ( ←◀ )

비행체가 앞으로 나가기 위한 힘. 고정익의 경우 추력으로 인해 양력이 생긴다.

항력 ( ◀→ )

앞으로 나아가는 비행체에 저항하는 힘. 보통은 추력과 반대방향


힘의 관계에 대한 대표적인 케이스는 다음과 같다.

호버링시

중력=양력, 추력=0, 항력=0

등속도비행시

중력=양력, 추력=항력 > 0

언듯보기에.. 등속도면 앞으로 움직이고 있으니, 추력이 좀 더 커야하지 않나..?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만약 추력>항력 이 되어버리면 계속해서 힘이 가해지고있으므로 등가속도 운동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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