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구술평가) 양력, 중력, 추력, 항력 – 비행체에 미치는 4가지 힘

오늘은 간단하게 하나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

비행체에는 4가지 힘에 작용하는데… 대부분 물리시간에 배웠던 내용일 것이다.

양력 (↑)

우선 가장 기본적인 힘으로.. 비행체를 떠오르게 하는 힘이다.

베르누이의 원리로 인해.. 고정익이나 회전하는 프롭의 윗면과 아랫면의 길이(?)를 다르게 만들어.. 공기가 위,아래 지나가는 속도를 다르게 만든다.

내 나름대로 이해한대로 풀어보면..

같은 공기가.. 날개 윗면의 더 먼 거리를 가야하면 더 빨리 움직여야 하고, 그럴려면 밀도가 낮아지고.. 그러면 압력이 낮아진다.
즉 날개 윗면과 아랫면의 압력차가 생기면서.. 낮은 압력(윗쪽)쪽으로 힘을 받게 된다.

이런 원리로 비행체가 뜨게 된다.

중력 (↓)

말그대로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 보통은 양력과 반대 방향이다.

추력 ( ←◀ )

비행체가 앞으로 나가기 위한 힘. 고정익의 경우 추력으로 인해 양력이 생긴다.

항력 ( ◀→ )

앞으로 나아가는 비행체에 저항하는 힘. 보통은 추력과 반대방향


힘의 관계에 대한 대표적인 케이스는 다음과 같다.

호버링시

중력=양력, 추력=0, 항력=0

등속도비행시

중력=양력, 추력=항력 > 0

언듯보기에.. 등속도면 앞으로 움직이고 있으니, 추력이 좀 더 커야하지 않나..?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만약 추력>항력 이 되어버리면 계속해서 힘이 가해지고있으므로 등가속도 운동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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