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금자씨


오래간만에 영화를 봤다.
농협카드에서 5만원이상 쓰면 CGV 8천원 할인해준다고 그래서..
7월까지라 7월지나기전에 냉큼 가서 봤다.
TTL할인까지 했더니 둘이서 4천원이면 되드군.
싸게 봐서 기분좋게 들어가긴 했는데..
나올땐.. 싸게 안봤으면 약간 화날뻔 했음.

이영애가 나온 영화 오래간만에 봐서 기대하긴 했는데..
또 언론에서도 이영애의 연기변신에 대해서 너무나 떠들어대서 한번 봐야지 했는데..
결론은.. 너무 기대했었다.. 이다.
그냥 그랬다. 중후분부쯤엔 약간 지루한 감도 있고..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줄거리 얘기해주면서 히든카드로 안가르쳐준게 있었는데..
그것도 영화 초반에 나와버리고.. 쩝..

그냥.. 가볍게 웃고 즐길수 있는 영화나 볼걸 그랬다.
처음에 마다카스카인가..? 그거 볼까 금자씨 볼까 하다 금자씨 봤는데.. 마다카스카를 봤어도 괜찮았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난 제돈주고 영화보진 못할것 같다. 선택 잘못하면 돈아까운 생각땜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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