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용 라이트닝 케이블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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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베터리가 내장이라.. 수시로 충전을 해야되서..

집에서도 쓰고, 자동차에서도 쓰고 하려고.. 여분으로 주문했다.

누구처럼 중국에 주문해서.. 30개씩 사고.. 그러진 못하겠고..

국내쇼핑몰도 많이 저렴해졌다고 해서.. 검색해서.. 옥양을 통해 샀다.

구매할때 기준(12/13) 개당 4,500원인데.. 2개 이상이면 개당 200원할인. 할인쿠폰(올킬인가..??) 천원정도 해서..

택배비까지 10,200원정도 들었다.

택배비 빼면 개당 4천원 미만이니 나름 선방한듯..

생각해보니.. 아에 넉넉하게 좀더 사놓을걸 그랬다. 이래저래 쓸일이 많을듯..

우선 충전을 해봤는데.. 번들보다.. 약간 뻑뻑한듯 한데.. 일단 충전된다고 불은 들어옴..

좀더 써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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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하는 아이폰5 개봉기

갑자기 아이폰5에 확 끌려서…

인터넷으로 예약구매 해버렸다..

공식 홈에서 하진 않았고.. 카페 비슷한곳에서 했는데.. 나름 저렴하게 한것 같아 기분 좋았다..

(증권사 이벤트라는게 있다는걸 알기 전까진.. 기분이 좋았다..

증권사 이벤트는 일정 실적을 채우면.. 24개월 동원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해준다.. 할부원금은 조금 더 높지만.. 최대 48만원을 까줘서..

2년동안 실사용할 사람이면 괜찮은것 같다.. 

실적도.. 한달에 한 10분정도..?? 수수료 천원정도..??면 가능할듯.)

사실 하루만 먼저 알았어도.. 취소했을지도 모른다.. 하필이면.. 개통된날 저녁에 증권사이벤트를 알아버려서 ㅠ.ㅠ

하여튼.. 공식 개통은.. 12월 7일부터 개통시작 했는데.. 내가 신청한곳은, 접수순이 아니라 랜덤으로 개통하는 바람에 12/10에 개통, 12/11에 수령했다.

그때 사진 몇장 찍어놨는데.. 지금에서야 올린다.

우선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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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니.. 괜찬은듯.. (지금보니.. 급하게 찍느라 꺼꾸로 찍었군..)

비닐을 뜯고, 커버를 여니.. 우아한 자태를 뽑내는 아이폰5

iPhone5부터 세로로 좀 더 길어졌다더니만.. 세로로 좀 길긴 길다… (사진은.. 옵티머스 Lte2가 수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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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아이폰을 들어올리면.. 내용물들이 나오는데.. (내용물 컷을 안찍었구만..)

내용물은 단촐하다..

이어폰, USB케이블, 전원장치(콘센트에 꼽으면 USB출력해주는..)

그리고, 간단한 설명서 같은게 있는데.. 거기에 USIM트레이 뺄수있는 클립같은게 있다.

같이 배송된 유심…

iPhone5는 기존의 마이크로유심보다 더 작은 유심을 쓴다.. (나노유심이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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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짜른 플라스틱은.. 연락처를 적어서 자동차 유리에 놓던지, 여행가방에 Tag해놓아란다..

(저번 옵티머스 Lte2에 있던 유심은.. 눈금을 넣어서 자로 사용할 수 있게 해놨더구만..)

뭐.. 어찌됐건.. 그냥버리는걸 저렇게 해놓으니 나름 아이디어다..

그리고.. 꺼내서.. 충전중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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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서 잠금해제” 는.. 초기에는.. 각국 나라말로 번갈아 가면서 나온다.. ^^

그동안 계속 안드로이드만 썼었는데.. 

적응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아 보인다..

그래도.. 안드로이드 쓰면서.. 계속해서 신경쓰이던.. 아이폰을 드디어 손에 넣어서 기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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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모바일 어플 개발.. (구리 코스모스축제)

취미삼아 시작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실은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해보고 싶었으나.. 맥이 있어야 한다는 압박-_-;;)

그냥 저냥 간단하게.. 좀 급하게.. 만들어서 마켓에 등록까지 해봤다.

내가 있는곳과 관련된거긴 하지만.. 뭐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업무로 지정되서 진행한것도 아니고 해서..  누가 수고했다 말해줄이도 없지만.. (워낙 대충만들어서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이지..)

그냥 어느 정도 투자해서(시간, 생각..) 어느정도 결과물이 나올수 있나..

테스트도 할겸.. 만든어플

내용은 간단한 행사(축제)안내 어플이다.

혼자하다보니 디자인도 어설프고.. 완성도도 떨어지지만..

그래도 일단 하나 완성해서 마켓에 올리기 까지 완료했다는거에 의의를 둠.

그냥 기본 기능 이용해서 무식하게 만들었음.. 컨텐츠도 그냥 layout밖아넣고..

담에 할땐 컨텐츠같은건 WebView같은거 써서 html로 보여주는게 훨 편하고 깔끔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봄.

궁금하면 한번 설치해보시고..

혹시나 어플개발 관련 궁금한분이 있다면.. (나도 초보라서.. 그리고 워낙 인터넷에 자료가 많아 별로 궁금한사람 없을듯.)

물어보면 설명해드릴수 있는 부분은 해드리겠음..

(너무 추상적인 질문이나.. 소스 통째로 원하거나.. 그런건 못들어줌..)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에서 “구리코스모스”나 “코스모스축제” 검색하면 나옴..

아니면 아래 QR코드 찍어도 됨.

QR-mid-GuriFestiva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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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를 하나 개설했다.

안드로이드 어플을 개발하면서..

지금당장 쓰진 않겠지만.. 어플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급하게 하나 사이트를 개설했다.

예전에 tistory썼던게 생각나서.. 새로 하나 만들려고 보니.. 이게 아직까지 초대장을 이용해서 가입을 해야되는군..

다행이도 예전에 만들어뒀던 계정으로 들어가니 초대장이 있어서.. 내가 나한테 초대장 보내서 하나 새로 개설했다.

 

이쪽 개인 사이트를 이용할까 하다가.. 그냥 세팅하기도 귀찮고.. 관리하기도 귀찮고..

이쪽은 좀 개인적인 용도고, 그쪽은 좀 공식적인 성격도 있어서..

그냥 업체걸 이용하기로 했다.

http://appdev.heyo.net 

 

뭐.. 아직 아무 내용도 없긴 한데..

어찌됐든 개설했으니.. 조금씩 관리해가야 할듯.. tistory사용법(?)도 좀 익혀야하구…

근데.. 뭔 내용으로 채우지..?? 나한테 필요한 어플개발 관련 내용을 좀 채울까?

근데, 사실 그쪽에선 피드백 받는 목적이니 그게 주고..

내용은 이쪽에 채워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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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XD 상시전원 연결하기 (블랙박스 설치기)

얼마전.. (벌써 몇주는 지난것 같군..)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했다. 블랙박스도 작년말에 사놨던 건데.. 미루다 이제서야 설치 했군..

우선 그냥 없는것 보단 나을것 같아서.. 그냥 상황판단용으로 쓰려고 저렴한걸로 구매했다.

사면서 상시전원 모듈도 같이 샀는데.. 시동이 꺼져도 전원을 공급하다가, 일정 시간이 경과하거나, 일정전압 이하로 떨어지면 차단해서 베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모듈이다..

일단 기본적인 건..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알아봤고..

아래 링크를 참고 했다..

http://blog.naver.com/soojin001/150076886103

일단 보통 전원은 시거잭에서 가져오는데.. 상시전원은 보통.. 휴즈박스에서 따온다.

전에 몰던 차량이 프라이드 베타라.. 그 차는 운전석 왼쪽에 휴즈 박스가 있었는데…

아반떼 XD도 마찬가지라 생각하고, 상시전원모듈도 신청하고 했는데.. 얼마전에 생각되는곳을 열어봤더니.. -_-;; 그냥 사물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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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얼마 뒤 본넷을 열어볼 일이 있어서 봤더니만.. 본넷 안쪽에 휴즈.. 어쩌구.. 박스가 있는거 아닌가..

열어보니.. 휴즈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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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아반떼 XD는 휴즈 박스가 본넷에 있나보다.. 그럼 상시전원 연결하려면 엔진룸이랑 연결해야하는데.. 쉽지 않겠다.. 하고 생각했다.

근데.. 찾아보니.. 핸들 왼쪽 하단이 맞고.. 그 사물함(?)을 살짝 들어올리면 휴즈박스가 나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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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치.. 휴즈 나갔나 확인하려는데 본넷을 열긴 좀 번거롭잖아..

(엔진룸에서 본건.. 휴즈 릴레이 박스 였나..?? 하여튼.. 그것도 휴즈 일종이 맞긴 맞다.)

위 사진에서 빨간 동그라미 친곳의 흰집게가.. 휴즈 뽑는 도구다.. 빨래집게 집듯 살짝 눌러서 빼내면 된다.

일단 블랙박스는.. 룸미러 앞쪽에 고정하고..

블랙박스부터 휴즈박스까지는.. 위에 링크된 포스팅 보고서.. 꾹꾹 눌러서 끌어 왔다..

이제.. 상시전원을 연결해줘야 하는데.. 3가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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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원은.. 보통 시동이 켜질때 들어오는거에 (방향등, 와이퍼, 오디오.. 등등..) 연결한다. 나는 후면와이퍼에 연결했다.(내차는 후면와이퍼가 없다.)

상시전원은.. 시동이 꺼져도 항상 전원이 들어오는거에 (실내등, 비상등 등등..) 연결한다. 나는 실내등에 연결했다.

휴즈에 연결은.. 그냥.. 휴즈 빼고 한쪽 다리에 감은 뒤.. 다시 꼽으면 된다..

테스터기로 휴즈구멍중 한쪽(+)이랑 차체(-)랑 측정해서.. 전기가 안흐르는쪽 다리에 묶으면 된다.. 

그래야 휴즈를 통해 전류가 흘러서.. 휴즈가 제역할을 한다.. (아마도 아래쪽이었던것 같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실내등에 연결하면 한가지 안 좋은게 있다.. 

차량 내부 시계가 실내등 전원을 쓰는지.. 휴즈를 뺐다 끼우면시계가 초기화 된다. 다시 맞춰줘야 한다.. (내차는 오디오도 시계기능이 있는데.. 이것도 실내등 전원을 빌려쓰는것 같다. 이것도 초기화됐다.)

그리고 접지.. 차체에 접지하면 되는데.. 다른 글에 보니.. 위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에 C자형 고리를 끼워놓고.. 절연테입으로 감거나 하라는데..

내가 산건 C자형 고리가 작아서 고정이 안된다.. -_-;; 결국 고생하다가.. 풋레스트 왼쪽에 나사를 발견.. (아래그림 빨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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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기로 측정해보니 접지가 된다..

휴즈박스에서 아래쪽으로 접지선을 끌어와서 나사를 풀고 고리를 끼우고, 나사를 다시 조여준다.

일단 큰일은 끝났다..

창틀을 타고 내려왔던 블랙박스 전원이랑, 상시전원이랑 연결만 해주면 된다.

근데.. 또하나 문제 발견..

블랙박스 전원은 시가잭 형태고.. 상시전원도 시가잭 형태로 되어있다..

블랙박스 전원을 휴즈박스 안으로 넣어야 하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다.

접지선 빼냈던 저 아래쪽으로 넣으려고 봤더니.. 시거잭 형태라 소켓 크기가 있어서 안들어간다..

그냥 소켓 잘라내고 선만 넣으면 되겠지만.. 왠지 그러기 싫다..

결국 소켓을 분리해서.. 전선부분만 넣어서 올린 후, 다시 소켓을 조립했다..

하여튼.. 어찌어찌 해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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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용 메모 어플 B-Folders 3 upgrade

PDA를 안드로이드로 바꾼이후.. (이젠 스마트폰이라 불러야겠군.. 근데 난 전화로는 사용안하는데…)

가장 처음으로 구매한 프로그램이다.

근데.. 구매한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용 App은 아니고, 데스크탑용.

 

기존엔 팜용을 사용해서 Palm-Desktop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PIM로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

안드로이드용은 비슷한게 없어서.. 일단 일정, 연락처는 Outlook과 google을 연동해서 사용하고, 메모는 적당한 도구를 찾고 있었다.

이래저래 좀 찾아보다가 누군가가 추천해줘서 써본 어플..

 

우선.. 폴더를 지원하고, 비밀번호로 락 걸수도 있고, PC와 싱크도 가능하다.

클라우드기능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자료는 PC와 스마트폰에만 있으니 오히려 개인적인 정보를 관리하기엔 더 좋은 듯.

여튼.. 안드로이드용은 무료이고, PC에서 관리하려면 관련 프로그램을 깔아야되는데.. 이게 유료다.

30일 시범기간 사용할 수 있고.. 그이후엔 싱크가 안된다..

 

지금까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업그레이드를 했더니.. B-Folders 3 로 업데이트 됐다. (기존은 구매 버전은 B-Folders 2)

그리고 나서, PC와 싱크했더니, 오류 발생.. 다시 실행해도 오류 발생..

사이트 가서 윈도우용 B-Folders 3 프로그램을 받아서 설치했더니, 실행 잘되고, 싱크 잘 된다..

아마도 폰<->데탑 용 버전이 안맞아서 그런듯..

(근데.. 그러면 뭔가 고지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보통 마켓에서 업그레이드 뜨면 사람들 아무생각없이 업데이트 하지 않나..?? 하긴.. 고지를 해줘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업그레이드 눌렀을지도… ^^)

 

3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됐다는데.. GTD관련도 뭔가 추가된것 같으니..

한번 알아봐야할듯.. 안그래도 Todo 관련 툴 마땅한게 없었는데…

 

제조사 사이트는

http://jointlogic.com/b-fo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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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예당 화과자

가끔 백화점 식품코너를 지나갈때 화과자 코너를 지나갈때가 있었는데..

보면서.. 이쁘네.. 저런게 생각보다 비쌀꺼야..

했었는데.. 어쩌다가 내손에 들어왔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화과자는 개당 2,300원.. 만주는 개당 천원정도 하는군..

일단.. 이뻐서 사진을 한장 찍어놓긴 했는데..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발로찍었다.. -_-;;;)


맛은.. 뭐.. 그냥.. 화과자는 찹살떡이랑 비슷하고.. 오히려 만주가 먹기엔 편한듯…

선물할때도.. 이정도로 적당히 섞인게 더 좋을 듯..

이쁘긴 화과자가 이쁜데.. 화과자만 하자니.. 그냥 이쁘기만 하고..

그렇다고 먹기 편한 만주만 하면 뽀대가 좀 안나고…


수예당 제품인데.. 포장도 한지 봉투에 담아서 선물하기 좋게 고급스럽게 해준다.

담에 어른들 선물할때 괜찮을것 같긴한데… 받는사람이 이정도 가격대인줄 알까?싶다.

박스안에 써있는걸 보니, 화과자는 얇게 썰어서 차랑 같이 먹으면 좋다던데.. 귀찮아서 그렇게 먹진 못했다.

먹는 팁을 하나 말하자면… 냉장보관 해달라고 하는데.. 만주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먹어도 괜찮으나,

화과자는 찹살떡이다 보니.. 꺼내서 바로 먹으면 좀 딱딱하고, 약간 꺼내놨다가 녹혀서(?) 말랑말랑하게 먹는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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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대명콘도

오래간만에 글남긴다..

몇주전에.. 직장에서 직원 워크샵을 다녀온적이 있는데..

그때 장소가 양평 대명콘도였다.

갑자기 옛날일이 생각나서 몇자 끄적인다.. . (사실 다녀오면서 끄적이려다 말았는데.. 갑자기 PDA 사진정리하다 나와서리..)

 

아마도.. 내가 “콘도”라는걸 처음 가본게… 중학교때인가 싶다..

다니던 교회에서 방학때 수련회를 갔는데..

주로 시골학교나 시골교회로 가다가.. 어느 겨울날 용인에 있는 어느 콘도로 갔었다..

뭐.. 그땐 그냥 단체로 가서.. 별생각 없이 놀다(아니 수련회 잘 참석하고..) 왔는데..

 

고3 올라갈때 인걸로 생각하는데..

동기들 중 한명이.. 이제 잘 놀지도(?) 못하니.. 한번 모여서 생각도 정리하고.. 그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란 의견을 냈고..

그래서 추진해서 갔던곳이 양평 대명콘도였다.

나름 우리가 계획세우고.. 다녀왔던 곳이라 그런지 기억에 남는다.. 처음이라 더 기억에 남는듯.

그때 콘도 뒷편 개울가에 조그맣게 모닥불 피우고 얘기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양평 대명콘도 하면 항상 뒷편에 흐르던 강물이 생각난다.

 

그 뒤로도 여러 콘도를 다녔고 했는데… 양평 대명콘도는 별로 갈일이 없었고..

그래서 대명콘도는.. 그대로 뒷편에 흐르던 강물만 기억에 남아있었다..

그러다.. 그 몇주전 다녀왔으니.. 조금 감회(?)가 새롭더군…

그러나.. 역시나.. 내 기억에 남아있는건 강물밖에 기억에 없었고..  건물도 낯설고..

뒷편에 강물이 흐르긴 흘러서.. 나가봤는데.. 잉?? 여기였나..?? 싶더군…

하긴.. 그게 벌써 17년 전이니…

그냥.. 그렇게 기억속에만 남겨놔야겠다.

 

그때 그친구들.. 다들 뭐하고 있나 몰라..

그중 몇명이랑은 아직까지 연락은 닿고 있는데.. 막상 서로 바뻐 연락할일이 많지 않고…

다른친구들도 건너건너 연락을 하려면 할 수는 있을것 같은데.. 뭐.. 하도 오래간만이라 연락하기도 서먹서먹하고…

연락되는 몇명이랑도 그나마 올해는 거의 연락을 못한것 같은데…

조만간 한번 불러모아야 겠다.. 뭐 그래도 호응하는 사람은 몇명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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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분갈이

작년 이맘때 받았던 알로카시아가 있었다.

그때 받았을때.. 시간나면 분갈이를 해줘야지.. 하다가.. 화분사기도 귀찮고.. 화원가서 돈주고 하긴 아깝고….

계속 미루고 있었다..

언젠가…. 동네에서 누군가가 내놓은 적당한 크기의 화분을 얻어서.. 이젠 분갈이 흙만 주문해서 하면 되겠군… 하면서 또 미루다가…

얼마전 그 화분을 깨먹으면서…

화분, 분갈이 흙 등을 세트로 주문해서 분갈이를 하기로 했다..

 

우선.. 화분을 좀 찾아봤는데.. 3속 한세트짜리가 19,500원하길래.. 조금 고민하다가 주문했다..

뭐 분갈이 흙도 같이 주고.. 크기가..작은건 거의 쓸모가 없을것 같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 저렴하다 생각되어 주문했다.

(사실 또 망설이다간.. 언제 할지 몰라.. 그냥 질렀다..)

 

택배가 도착했는데… 꺼내놓으니 생각보단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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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3개, 분갈이 흙 8L*2개, 상토 추가증정이라 되어있던데.. 아마 퇴비같은거 같다. 그거 800g

백자갈, 그리고 깔망 3개, 이름표 3개, 영양제 3개, 물받침 3개..

사진에 보이는 가장 큰게.. 높이 30cm 직경 25cm였던것 같다.

알로카시아는 높이가 30cm이상 높은걸로 하라갈래.. 주문했다.

 

1년동안 저 좁은 통안에서.. 고생했을 알로카시아.. 분갈이 하기전에 한번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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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깔아줄려고.. 동네에서 자갈도 주어오고.. 공원가다가 굵은 모래??같은게 있길래.. 이것도 깔아주면 좋을것 같아 담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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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화분에 하려다.. 그냥 큰화분에 옮겨줬다..

좁은데서 고생했으니.. 넓게 쓰라고..

 

바닥구멍에 플라스틱 망 깔아주고.. 위에 자갈로 한겹 깔아주고.. 모래좀 깔아주고…

분갈이 흙 깐 다음에.. 상자에서 빼낸 알로카시아를 넣어줬다.

나중에 백자갈 올려주고…

이렇게 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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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을 바꿔주니.. 나름 고급스러워 보인다.

역시.. 화초는 화분이 좌우하는듯… (그렇게 따지면.. 화초값보다.. 화분값이 더 비싼 현실도 이해가 가는듯..)

분갈이 할때 가운데 중심을 잘못잡아 한쪽으로 좀 치우친게 좀 아쉽지만.. 나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

 

그리고.. 이건 보너스로…

집에 로즈마리 조그마한 화분 사온게 있었는데.. 흙도 남아있겠다.. 하는김에 같이 분갈이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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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날린 헬기

예~~전에.. RC헬기를 산적이 있는데..

바로 날리려니.. 조종하기가 쉽자않아 그도 힘들고..

PC로 연습하고 좀 익숙해지면 날리려고 시뮬레이터랑 같이 구매했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고…

결국.. 책장 꼭대기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그걸 볼때마다.. 주말에 한번 날려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번주말 드디어 한번 실행에 옮겨 봤다..

 

토요일 일어나자마자.. 베터리를 확인했더니.. 역시나 있을리가 없지..

충전걸어놓고.. 한 2시간정도 걸리는데.. 이게 좀 신경쓰인다.. 과충전방지가 없고 달랑 베터리만 있어서리..

충전하는 중간중간 만져보고.. 뜨거워지기 시작하면 그때 전원을 끊어야하는.. 한마디로 수동 충전..

하여튼.. 그렇게 충전을 해서.. 당당하게 들고 나갔는데…

 

집앞 조그마한 놀이터 앞에 공터에서 날리는데…

학생들이 퇴근(?)하고 줄줄이 지나간다..

“와~~ 헬기다..”  “날아라.. 날아라..”

흠.. 난 그냥 제자리에서 떴다 앉았다 하는것도 힘들단 말이지.. -_-;;;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민망해서).. 바로 앞 초등학교 한쪽 구석으로 가서 또 날렸다..

지나가는 사람은 없어서 좀 나았음..

그렇게 한 15분이나 날렸으려나..? 조금만 높게 띄우자.. 헬기가 옆으로 기울면서 주익이 빠져버리는군…

드라이버를 가져왔으면 끼우겠는데.. 그냥은 못끼우겠더군.. 결국 집에가서.. 드라이버로 풀고, 날개 끼우고.. 다시 학교로 고고싱..

 

이번엔 드라어버도 챙겨왔겠다..

다시 날렸으나.. 조금 자신감을 가지고 띄우자.. 땅바닥에 부딪히면서.. 뭔가가 부러져 버린다.. ㅠ.ㅠ

으헝.. 수리하려고 보니.. 이건 또 드라이버로 안 풀리고.. 별나사로 풀어야 한다.. ㅠ.ㅠ

눈물을 머금고.. 집에 왔다..

 

그뒤로도.. 수리해서 한번 더 나갔으나.. 이번엔.. 베터리가 다 되는 바람에.. ㅠ.ㅠ

 

결국 아침부터 수선떨어서.. 헬기 한번 날려보려 했느나.. 총 채공시간은 30분이나 될려나 모르겠고…

집, 학교를 2~3번은 왔다갔다 했으며.. 하여튼.. 힘들었음…

 

헬기 뽀개지고 상심(?)한 마음을 트위터에 한번 남겨보려 했으나.. (사진도 처음으로 첨부해보고..)

네트웍이 불안해 오류나는 바람에.. 그냥 집에서 다시 찍어 올리고…

 

내가 아는 누구들 처럼.. 그냥 비교적 운전하기 편한 RC카나 사서..

같이 굴릴까.. 하는 생각도 들고..

 

뭐.. 그래도.. 일단 뭔가를 했다는 거에 의미를 두기로 했음..

다음주말에도 한번 더 날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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