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르고 싶다..
성격상 귀찮고, 관심가져주는걸 잘 못할것 같고..
또 하루종일 집에 없기에.. 애완동물은 절대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을 동물이 불쌍해서..)
그 집에 들어섰을때..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다가오는 모습이라던가..
앉아있으면 와서 몸 부비고.. 무릎에 올라오고..
하는 모습들이 상상될때면… 너무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결혼하고, 가정을 가지게 되면..
그래서 집에 상주하는(?) 사람이 생기면.. (wife든 아들딸이든..)
그때는 꼭 한번 길러 보고 싶다.
크크. 난 집에 들어가서 강아지 이뻐해주기만 하구..
똥오줌 치우고.. 밥주고.. 하는건.. 집에 상주하는 사람(?) 시켜야지. ^^
올리는 사진은.. 예전에 아는 사람이 기르던 강아지인데..
사정이 생겨서 팔게 됐다고.. 장터에 올릴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던 사진이다.
정리하다보니 나왔는데.. 급하게 찍느라 대충 찍어서.. 잘나오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사진을 보니.. 갑자기 그 귀여운 모습들이 생각이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