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강아지 기르고 싶다..
성격상 귀찮고, 관심가져주는걸 잘 못할것 같고..
또 하루종일 집에 없기에.. 애완동물은 절대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을 동물이 불쌍해서..)
그 집에 들어섰을때..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다가오는 모습이라던가..
앉아있으면 와서 몸 부비고.. 무릎에 올라오고..
하는 모습들이 상상될때면… 너무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결혼하고, 가정을 가지게 되면..
그래서 집에 상주하는(?) 사람이 생기면.. (wife든 아들딸이든..)
그때는 꼭 한번 길러 보고 싶다.
크크. 난 집에 들어가서 강아지 이뻐해주기만 하구..
똥오줌 치우고.. 밥주고.. 하는건.. 집에 상주하는 사람(?) 시켜야지. ^^

올리는 사진은.. 예전에 아는 사람이 기르던 강아지인데..
사정이 생겨서 팔게 됐다고.. 장터에 올릴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던 사진이다.
정리하다보니 나왔는데.. 급하게 찍느라 대충 찍어서.. 잘나오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사진을 보니.. 갑자기 그 귀여운 모습들이 생각이 나서.. ^^;;;;

Loading

마르쉐




지난 주말 명동 마르쉐에 갔었다.
삼성 보너스포인트가 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2만포인트가 넘어서 쓸 수 있었다.
주말에 영어공부 관련된 책을 좀 보려고 을지로쪽의 서점에 갔다가..
시내나간 김에 들렸다.
어디선가 마르쉐에서 보너스 포인트를 쓸 수 있단글을 본것 같아서..

퐁듀인지.. 듀퐁인지.. 녹인 치즈에 야채나 바게뜨 빵을 찍어먹는거 하나 먹고,
해물 스파게티 먹고.. 그랬다.
치즈 찍어먹는건 생각보다 맛있다거나 하는 생각이 들진 않았구..
그냥 한번쯤은 (한번쯤만) 먹어볼만 하다.. 하는 정도였음.^^
솔직히 포인트로 먹었으니.. 별로 불만 없음^^

마르쉐 가면 항상 쏘세지가 먹고 싶었는데…
이날은 참았다. 배가 부를것 같아서.^^

처음 마르쉐 갈때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음식 구경도 하고..
먹고싶은거 사가지고 오기도 하고..
하면서 즐겁게 돌아다녔는데..
한 2~3번 가니.. 이젠 그냥 딱 먹을거 정해서..
그것만 사오고..
처음엔 같이 갔던 사람 우루루 몰려다니고 했는데..
이젠 다들 앉아있구.. 한사람만 가서 주문하고 오는…
그렇게 바뀌어 버렸다.

같이 갔던 사람이랑.. 이런저런 얘길 했는데..
조금은 안맞고, 조금은 듣기 거북한 얘기도 있었지만…
어찌됐건 모두 유익한 시간이었다.
듣기 거북한 얘기도 듣긴 드어야 하니..
나도 알고 있는 얘기들이긴 하지만.. 안고쳐 지는거면 또 들어야지 뭐..

사진은 그냥 카메라 들고간김에..
맛있게 찍을려고 했는데… 쩝..
하여튼.. 주말은 그렇게 보냈음. ^^

Loading

설날이군..


어느덧 설날연휴가 지나가고 있군..
2004년이 밝았을때도 정신없이 보냈는데…
음력으로 2004년이 밝을때도.. 어쩌다보니 다 지나가버린것 같군..
역시나 연휴때만 되면.. 몸이 아프다.. 이번에도 아펐다.
한 이틀은 아퍼서 집에서 쉬고, 아버지 산소에 다녀오고 또 다른 친척산소에 다녀왔다.
연휴동안 쉬면서.. 개인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길 원했는데…
책도 많이 읽으면서 생각을 좀 많이 하고, 생각을 좀 정리했으면 좋겠는데…

이미 돌아가신 어른들의 산소를 다녀오면서..
그분들이 살아계셨으면.. 지금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까…
하면서 생각해 봤지만….
역시 집에오면 또다시 생각없이 사는 일상생활로 돌아온 나를 바라보게 된다.

나란놈은 정말로 생각하길 싫어하는 사람인것 같다.
시간을 내서 생각하지 않으면 평생을 생각없이 살아갈것 같다.
2004년 목표중에 하나가.. 내자신을 더욱 알아가자였는데…
생각이 많은 성훈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Loading

결국은 핸드폰 샀음..

크.. 결국은.. 15만원주고 중고로 샀다.
쩝.. 중고를 15만원 주고 사다니. 잘만 찾아보면 그정도 가격에 새걸 살 수도 있었을 텐데…
어차피 KTF로 옮기고 싶은 생각은 아직 없구.. 무제한 요금제가 있다 하지만..
그만큼 사용할것 같지도 않구…
uto 폰 x-580 이다. 1년넘은 중고긴 해도.. 파는 사람 말이, 액정도 바꾸고, 내부 기판도 바꾸고.. 윗쪽 케이스도 바꿔서.. 쓸만 할꺼라고 그랬는데..
일단 케이스는 맘에 든다. 비록 뒷부분과 밧데리는 기스가 났지만.. 그래도 앞이 깨끗하니.. 다 좋다^^
글구..as center에 전화 걸어서 물어보니. 액정은 교환을 했다고 나오는데.. 기판은. 글쎄..
다른 번호일때 바꿨는지. 이번호로는 검색이 안된단다..(아님 안바꿨을지도 모르지 뭐..)

하여튼.. 기존의 PDA폰도 팔았구..
그거 팔아서.. PDA좀 싼거 사구.. 핸드폰 중고로 아주 싼거 사고.. 해서 또이또이 되던가..
아님 좀 남던가 하게 할려고 했는데…
결국 4만원 정도 오버했군..

하여튼.. 기분은 좋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안쓴다.. 사게되면 사람들에게 문자도 자주 보내고.. 통화도 자주 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기존에 핸폰 가장 맘에 안들었던게.. 문자보내기 불편한거랑.. 밧데리 빨리 달아서. 통화 맘놓고 못하는거랑.. 그런거였는데..
그래서 좀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삼성폰, 중고지만 좀 덜 오래된거.. 그런거 찾았는데..
앞으로 잘 사용해야지 뭐..
오늘도 횡설수설. 별로 영양가 없는 말만 썼다. —;;

Loading

핸드폰 사고 싶당….

요즘 들어 또 사고 싶은게 생겼네…
쩝.. 예전에 쓰던 PDA폰을 팔고 PDA+간단한 핸드폰 의 조합으로 가려고 했는데..
쩝.. 이 핸드폰이 여간 맘에 안드는게 아니다.
그냥 싼맛에.. 칼라도 된다기에.. 사긴 했는데..
한글 쓰는 인터페이스도 아무래도 삼성의 천지인 방식보다는 직관적이지 못하고..
문자보낸것도 시간이랑 수신자가 안남아서.. 제대로 보낸건지… 맨날 궁금해 하는것도 불편하고..
무엇보다도 밧데리가 빨리 단다는 것이다.
밧데리야 한 2~3만원하니 사면 되지만…
쩝.. 왠지 정이 안가서.. 오래쓸지 어떨지 아직 결정을 못해서리.. 선듯 밧데리 사기가 힘들다..
그러다 보니.. 계속 중고 핸드폰쪽으로 눈이 돌아가는데..
쩝.. 요즘 쉬는시간에 옥션들어가는 습관이 또 들어버렸다.. -_-;;
이럴때는 빨리 질러버리는게 시간 아끼는건데… 크크..
이번에는 삼성폰으로.. 되도록 사용기간이 길지 않은놈으로 살련다.. 아니면 밧데리 하나 더 살 생각하고 좀 싼걸로 사던가..^^

Loading

새해 소망…

어느덧 새하기 밝은지도 좀 됐는데..
이제서야 새해 소망을 적어본다.
오늘이 그래도 새해 첫 월요일이니.. 올릴만한 핑게도 생긴것 같다.
올해에는 3가지를 생각해 봤다.

하나는.. 내 자신이다. 내 자신을 좀 더 알아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고.. 그래서 내 자신에 대해서 보다 더 자신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자신감 있기에..주도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하나는.. 우리 가족이다. 내가 원래 무심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올한해는 우리 가족들이게 보다 더 다정다감한 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가족 모두들 건강하고.. 신앙도 더욱 더 성숙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는.. 내가 사랑을 할줄 아는 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사랑이 필요한 자에게 나의 사랑을 나누어 주며 또한 그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른사람을 배려할 줄 알며, 그사람에게 관심과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크크.. 누가 읽으면.. 형 결혼할때가 됐구려.. 하겠군..^^)

너무 추상적인가..? 이미 새해는 5일이 흘렀는데… 소망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아직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하루하루 되뇌이며, 소망을 품으며.. 소망을 이루어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Loading

더 캣


영화를 이전엔 정말 많이 봤었는데..
요즘엔 옛날만큼 많이 보는건 아닌가 보다.
더 캣을 봤다.
상당히는 아니더라도.. 그런대로 재밌을 줄 알았는데..
도대체 영화가 뭘 말하려고 그러는건지..
왠지…
하여튼.. 제돈주고 봤으면 돈아까울 영화였음.
보통 별로 재미 없으면.. 그냥 다음에 비디오로 보라고 얘길 하고 싶지만..
이영화는 그러지 않아도 될듯..
스토리가 재미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눈요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올해에 헤리포터가 안나오니까..그냥 애들 관객 끌어모을려고
급하게 하나 만든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음. -_-;;
차라리 실미도를 볼껄.. ㅠ.ㅠ
그리고 아직 반지의 제왕 못봤음..
인터넷으로 할인예매하려고 하니.. 너무 힘듬..
그냥 제돈주고 봐야할까나..? ^^;;;

Loading

크래들 샀음.

얼마전에 PDA 산건 얘기했구..
이 PDA라는 것이 PC와 싱크를 맞춰야되서..
크래들이란게 존재한다.
근대 내가 산건.. 저가형 모델이라서..
크래들 대신 그냥 싱크 케이블이 있다.
문제는 내가 집에서도 PDA를 사용하고, 회사에서도 사용해서..
케이블을 하나 더 사든.. 크래들을 하나 더사든 해야 됐는데..
문제는 케이블도 그렇구.. 크래들도 그렇구.. 중고로 사면 반값가까이에 살 수 있는데.. 새거를 사긴 왠지 싫은거다..
제돈 다주고 사기가.. ^^
그래서 한동안 장터를 헤메고 다녔는데…
결국 딱 맞는건 못사고.. 약간 개조하면 되는걸로 사긴 샀다. 3만원 직거래..
그래서 크래들은 회사에 갖다 놓고 케이블은 집에다 갖다 놓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젠 살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습관적으로 장터를 클릭한다는 것이다..

흠.. 누군가가 나는 소비벽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 나는 뭔가를 계속 사야만 하는걸까..? ^^;;
습관적으로 장터에 들어왔다가.. 아.. 크래들 샀지..? 하면서 다시 허무하게 다른곳을 클릭하는 내모습을 보게 된다.
어찌됐건.. PDA를 사면.. 이걸로 일정관리도 하구.. 시간관리도 하구..
책도 많이 읽고 그럴줄 알았는데..
물론 기존에 있던 pda폰보다는 훨씬 활용도가 높긴 하지만…
흠..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더 열심히 사용해보고.. 더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Loading

러브 엑츄얼리 봤다.


그냥.. 간만에 좋은 영화 본 것 같다.
잔잔 하면서도.. 뚜렷한 주인공 없이 펼쳐지는 얘기에 산만 스럽지 않을까도 했지만..
탄탄한 구성이라더니.. 전혀 산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저가는 내용이 참 좋았다.
그동안 보아왔던 특별한 사람들의 로멘스가 아닌..
주변에서도 찾아볼 수 있음 직한 그러한 사랑이야기라서..
더 공감을 많이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간만에 괜찮은 영화 봤다…” 하고 생각하며 나왔다.

(다만.. 아직 안본사람은 이글을 보고 너무 기대하진 않았으면 한다..
어떤영화든 기대하고 보면.. 별로 재미가 없더라구..^^ )

Loading

짜증난다.

우쒸.. 정말 짜증난다.
벌써 몇달째인지 모르겠다.
주말마다 다른 회사로 출근하는게..
파견나가 있는 어떤 업체가 있는데.. 빨리 끝나버렸으면 좋겠다.
주말마다 뭔짓거리인지 모르겠다.
그냥 짜증이 난다.. 후..
좀 더 쓸려다가.. 그냥 심호흡 한번 하고.. 그러고 말기로 했다…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