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참 좋다..


이젠 완연한 가을인가보다.
남쪽, 동쪽에는 태풍이 지나간다고 하더니만..
서울, 경기쪽은 별일 없이 잘 지나갔다.
대신 하늘이 너무 맑네…
그래도 구름이 좀 껴 있어서..마구 나가고 싶은 충동은 좀 줄긴했으나,
‘이젠 정말 가을이구나..’ 라는 말이 나오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하늘이다.
그러고 보니 벌써 가을이군..
한해동안 별로 해놓은것도 없는데.. 또 일년이 지나가버린 느낌이다.
그래도 올해는 개인적으론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해인데..
그동안 쭉~ 같이 해오던 사람들과도 떨어지고..
그동안 해오던 일과도 사뭇 다른 일을 하게되고..

그래도 올 한해는 다른 무엇보다도.. 나의 인생에 있어서의 마스터플랜과, 건강, 가족 등등..
소중한것들을 놓지지 않고,
잘 준비하고, 간직하고, 만들어가는 남은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올해를 마치고, 내년에 들어서서는.. 힘차게..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창밖을 보며..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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