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갈았음.


자동차 뒷타이어가 철심이 보이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그래서..
스페어 타이어 있던놈으로 대신 갈아넣고 다니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그놈 마저 펑크가 나버렸다..
푹~ 주저앉은 모습을 보면서 다시 철심보이는 타이어로 갈아 꼈었는데..
타이어 갈아야지 갈아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드디어.. 주말을 마지하여.. 지난 토요일에 타이어를 갈았다.
한짝에 3만7천원씩. 15만원의 거금을 주고 4짝 모두 갈았다.
휠얼라이먼트도 볼려고 했는데.. 그쪽은 타이어만 전문으로 하는데라서
어차피 옆의 정비소에 맡긴다고 하길래..
그냥 집가까운데서 하겠다고 하고 말았다.

이모는 차값보다 타이어값이 더 많이 든다고 차 바꾸라고 했지만..
바꾸더라도 어차피 내다 버릴게 아니기에..
(차를 바꾸게된다면 지금 차는 아마 동생이 타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안전에 관련된 것이라 큰맘 먹고 했다.

우선 그제, 어제 몰아본 느낌으론.. 차가 상당히 부드럽게 나간다.
차가 달리면서 소음도 심했는데.. 소음과 진동도 많이 준것 같다.
예전 타이어(그 철심나온 타이어)가 요철이 있었는데..
그게 꽤 소음과 진동을 줬다보다.
또 타이어 갈면서 휠바란스가 맞춰져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

하여튼.. 어차피 갈거 기왕이면.. 진작에 갈아서 편하게 다닐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 뭐..
그런생각하면.. 앞으로도 속도계의 게이블교환과, 라디오 안테나 교환.. 등등 돈 or 시간 들어갈일이 많은데…
이것도 빨리 손봐야하는데..
크크.. 여전히 계속 미루고 있다.^^

이번주말에는 라디오 안테나 달구, 카오디오 배선정리하구, 도어락에 wd40좀 발라주고.. 해야겠다.
생각난김에 밀린것들 하나씩 하나씩 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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