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오도라.. 근황..
월초에 알로카시아 오도라가 생겼었는데.. (관련글 : https://heyo.net/wp/1452)
그 근황(?)을 알리고자 한다.
처음기르는거라.. 물주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배달한 화원에선 한달에 2번정도 주면된다하는데.. 인터넷보면 자주자주 주라하고..)
하여튼.. 기른다고 기르는데..
이게 처음에 받았을때와 달리.. 잎 가장자리가 조금 말라 들어가기도 하고..
옆에 붙어있던 이파리 끝부분도 조금 마른것 같고 해서.. 좀 불안했다.
그러던 중.. 며칠전 봤더니..
받을때부터 줄기 한쪽이 좀 불룩했었는데… 그쪽이 갈라지면서 새 줄기가 나오고 있다..
반가운 맘에 사진 한장 찍었다.
그러고 보니 크기도 처음받았을 때보단 좀 큰것 같다.
그리고 나서.. 이틀이 지났는데..
이게.. 하루가 다르게 자라난다..
온도만 높으면.. 쑥쑥 잘 자란다고, 키우기 쉽다고 그러더니만..
정말 잘 자라는듯..
이정도로 잘 자라면.. 처음 있던 이파리가 좀 마른것 쯤은.. 걱정 안해도 될듯.
그나저나.. 화분을 구해서 분갈이를 해줘야 할것 같은데..
저렇게 자라는걸로 봐선.. 아무래도 저 나무상자는 좀 좁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