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장마라고 한 며칠 비가 오더니만..
오늘은 비가 잠시 갠다고 했는데..
하늘이 그런색일줄은 몰랐다.
아침에 차 타고 나오는데.. 파~란 하늘.. 흰구름..
눈부신 햇살..
크.. 마치 한장의 그림을 보고 있는 듯한…
며칠전에도 개인날이 있어서..
올림픽공원에서 하늘 사진이나 찍어야겠다..
했었는데..
그땐 하늘이 뿌옇게 흐려있어서리..
(구름이 잔뜩 가리고 하늘은 보이질 않았다) 못찍었었는데..
오늘은 끝나고 차를 맡겨야되서..
카메라를 차에서 빼놓고 갔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다니..
카메라 안들고 나온걸 이렇게 후회해본적은 없으리라..
괜히 바람나서 어디 돌아디니고 싶기도 하구..
그랬던 어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