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연말이 다가오는군…

또 한해가 저물어가는군..
여기는 (다른곳도 대부분 그렇겠지만..) 업무가 1년을 주기로 돌아간다.
예산도 1년예산을 세워서.. 그해에 다 쓰고, 정산하고 해야하고..
다음년도는 또 그에대한 예산을 세우고, 타서 써야한다.

특히나 연말엔.. 감사에, 내년도 업무보고에, 예산작업에.. 정신없다..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의회가 잡혔다는데..
그것때문에 아주.. 그냥.. 11월 한달간 정신없다.
(정신없다기보단 이것저것 자료준비하고 있다. 빨리 끝나야 할텐데..)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다 보면 또 한해가 저물겠구나.
내년도엔 사업관련 예산은 다 깎여서.. 사업에 대한 부담은 적은데..
예산없이 할 수 있는걸 찾아서 계획 세워서 추진해야되서리.. 더 부담되기도 한다.

하여튼.. 연말이라 생각하니.. 올해에 끝내야할 일들이 아직 좀 남아있어서.. 빨리 끝내려니 마음이 약간 무겁다.
빨리 끝내야 하는데.. 감사,예산 준비하느라 더 시간이 없어.. 더 부담만 되고….
여유로울때 미리미리 못한 내 탓이라 봐야지 뭐..

하여튼.. 한해 잘 마무리 하고.. 내년도에 더 좋은일들만 가득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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