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아침운동 했네..
지금있는곳이 교통편이 안좋아서..
집 바로앞까지 오는 버스는 하루에 몇대 안다닌다.
그래서.. 항상 그시간에 맞춰 나가는데.. 오늘은 좀 늦잠을 자서리..
부지런히 나갔는데.. 버스가 막출발하더군..
버스 지난뒤에 손흔든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그냥 떠나는 버스를 조용히(?) 보내줬다.
덕분에.. 한 20~30분 걸어나와서 버스를 탔다.
집앞에서 버스를 타면 사무실에 좀 일찍 도착해서..
좀 미리 내려서 걷는데..
오늘은 버스덕에 아침부터 걷기운동 했네.
확실히 시골이라.. 뭐 공기는 좋은 것 같아..
그냥 이렇게 걸어다닐까 생각도 잠간 했지만..
집앞에서 종점까지 20~30분 걷는 동안 차들이 좀 다녀서..
일부러 운동삼아 걸어다닐정도는 아닌듯.
어제 행사지원도 있었고..(덕분에 늦잠)
아침부터 바쁜맘에 운동을 해서 그런지.. 벌써부터 나른하네..
점심먹고 한숨 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