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지금 있는 곳이 양수리다..
정확히는 양수리에서 더 들어가가는데..
운좋으면 종점까지 들어가는 버스를 타고..
시간이 안 맞으면 일단 양수리까지 와서..
더 들어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갈아탄다.
저번주말에.. 양수리까지 오는 버스를 타는데..
누군가가 일행에게 “두물머리 갈까..?”하는 얘길 듣고..
나도 그냥 내려서 한번 가봤다.
몇년전에 승용차 끌고 딱 한번 가봤었는데..
지금 가보니 산책로도 꾸며놓고.. 무슨 전시장 같은것도 있고..
잘 해놓은것 같더라..
실은.. 똑딱이 카메라가 생겨서 들고나갔었는데..
그냥 모처럼 사진이나 몇장 찍으러 갔다.
그냥 바람도 쐬고, 기분전환도 하고..
여유롭게 나들이 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