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이틀동안 구로쪽에 교육이 있어서.. 전철을 타고 이동했더란다.
첫날은 아무생각없이 갔고.. 둘째날은 집에 있는 책한권을 집어들고 갔는데..
그책이 마시멜로 이야기였다.
동생이 이모한테 선물받은 책이며.. 그냥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고 해서 들고 갔는데..
정말 부담없이 읽을 책이었다..
조금 생각해볼꺼리도 있고..
왔다갔다 하면서 다 읽을 줄 알았는데.. 중간에 전화통화를 하느라 다 좀 남았다.
내용은…
어린아이에게 15분간 마시멜로우를 참고 먹지 않으면 하나를 더주겠다는 실험을 했는데..
그처럼 더 큰 목표를 위해서.. 당장의 달콤함을 참을 수 있느냐.. 없느냐.. 뭐 그런얘기..
그중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어서 적어본다.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그런 내용이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