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리..


지난주말 갑자기 기차타고 바람을 쐬고싶어서..
경춘선 타러 청량리역에 갔었다.
남이섬이든.. 아니면 가평이든.. 청평이든.. 하여튼..
그냥 기차를 타고싶어서.. 멋도 모르고 갔는데..
주말이라 다 매진이라.. 포기하고 나왔다.

역에서 나와 집에가려 버스를 가다리는데.. 대성리가는 버스가 있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잡아타고 갔다 왔다.

날씨도 쌀쌀하고.. 아무도 없고…
할것도 아무것도 없고.. (입장료는 꼬박 제값 다 냈는데…)
하여튼.. 그래도 그냥 모처럼 바람쐬고, 강도보고.. 그러고 왔다.

* 청량리역 앞 백화점 옥상에 설치되어있던 인형(?)

* 아무생각없이 나가서.. 몰골이 좀 그렇다 -_-;;



* 대성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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