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오래간만에 옛친구들을 만나고..
지방에 친구집에 놀러갔다 오고.. 재밌게 보냈다.
저번주엔 누나랑 할머니댁 다녀오고..
요즘 잘 놀고 다니네..
그래도 10월,11월 계속해서 주말작업 있고 하더니 이번달에는 약간이나마 보상이 주어지는것 같다.
(쩝.. 쉬는날 잘 쉬는걸 보상이라고 생각해야하다니.. -_-;;;)
옛친구들은..
그냥 한동안 서로 연락못하고 지내다가도 만나면 마냥 즐겁고.. 허물없이 편하게 얘기하고 좋다.
아마도.. 젊었을때.. 첫사회생활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같이 나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뭐.. 다들 좋은 사람들인 이유도 있지만.. ^^
친구집 다녀온건.. 왔다갔다 버스타고 몇시간 동안 갇혀있더니.. 몸도 찌뿌둥하고..
컨디션도 안좋고.. 결국 올라와서는 뻗었지만..
그래도 모처럼 기분전환도 되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좋은 시간이었다..
그나저나… 점점 RC자동차에 관심이 가는데 어쩌나…
자가용이 없어서.. 들고다니기 편하고 관리하기 편한 베터리용을 생각했더니..
사람들은 결국엔 엔진을 살꺼라고 엔진모델을 사라고 그러고…
흠.. 좀 더 고민해봐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