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카메라 내놓을듯..


예전에.. 제값 다주고 산 디카가…
덩치가 좀 크고.. 그렇다고 slr처럼 고급기종도 아니고..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하여튼.. 적당한 가격에서.. 나름대로 몇가지 맘에드는 특징때문에 사긴 했는데…
문제는 좀 커서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활용도가 낮다는거다.

그러던중.. 얼마전 똑딱이 디카가 하나 생겨서.. 심히 고민중이다.
확실히 활용도를 따지면 똑딱이를 더 잘쓸것 같은데..
그래도… 예전걸 팔아버리자니 좀 아깝고.. 그렇다고 2대나 가지고 있자니 그것도 비효율적이고..
지금생각은 새 디카를 좀 가지고다니면서 찍어보고..
그냥 그럭저럭 만족하면 예전걸 다만 10만원이라도 받고 팔려한다.

그냥 놔뒀다가.. 평소는 소형카메라로 찍고, 특별한 날엔 기존디카를 사용할까 하다가도..
특별한 날에만 꺼내쓸 정도로.. 좋은디카도 아니고….

그래도 나름.. 외장 스트로브 붙이려고 별도제작한 브라켓도 있고..
10배줌에.. 손떨림방지기능.. 광각이 아쉬울까봐 필카용 광각컨버터도 사고..
랜즈도 49mm로 큰편이라 왜곡도 별로 없고.. 각종 필터들 바로 붙일 수 있고..
pl필터에 접사랜즈까지 사놨으니..
하여튼.. 나름 꽤 준비한다고 준비한건데..
아깝긴 하지만 뭐 활용을 안하니..
그냥 팔아버리고.. 나중에 정말 활용 잘할것 같으면 그때 slr 하나 사던지 할것같다…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