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밤샜다.
꼭 한번씩 별일도 아닌걸로 삽질을 하곤 한다.
어디서 남는 PC급 서버가 한대있어서 가져와서 사용중이었다.
오래된 P3긴 하지만.. 나름대로 서버라고 듀얼도 지원되고 해서.. 가져와서리,
CPU맞는놈으로 하나 구해서 듀얼로 돌리고 있었다.
그러던중.. 남는 SDRam이 있어서 증설하고.. 광 들어가는 무슨 카드도 구해와서 꼽았다.
(랜카드인지..fiber channel인지.. 둘이 서로 같은건지 다른건지도 난 잘 모른다-_-;;)
하여튼.. 리눅스 서버에 꼽으니 eth1로 잘 인식되고.. PC에도 꼽으니 랜칸드로 인식해서..
서로 내부 ip부여해서 ftp로 파일 주고받는것까진 확인했다.
하여튼.. 이래저래. ext2파티션도 있고해서.. ext3로 바꾸고 swap 조정도 좀 해결겸..
파일백업받고 리눅스를 재설치 했다.
(저번에 몇번해봐서.. 부담없이 진행했다.)
문젠.. 이상하게 네트웍이 안잡히는거다.. ping을해봐도 자기건 되는데.. pc나 공유기로는 안되서..
설정도 바꿔보고, 리붓도 해보고 했는데..
(메모리 증설했더니.. 부팅시 램채크는 또 왜이리 오래걸리던지..-_-;;)
결국은 밤을 새버렸다. 자정부터 작업했는데.. 그래도 2~3시쯤엔 자겠지 했는데.. 6시에 잠들었다 -_-;;
더 황당한건.. 삽질한 이유..
예전엔 내장랜이 eth0으로 잡혀있었고, 새로 설치한게 eth1로 잡혔는데..
재설치를 했더니.. 두개의 인식 순서가 다른지.. 내장랜이 eth1로 잡히는것있다.. -_-;;
계속 eth0인줄알고.. 해맸다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