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올해들어 강동역근처에 살고있다.
예전부터 주 생활권이 구의동이도 보니… 강변역을 자주 가게 되는데..
그때 타는 버스가 강변역에서 하남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근데 하남종점쪽에 검단산이라고 써있는게 항상 보여서..
오늘 잠간 다녀왔다.
물론 몇년전에 교회 고등부 교사했을때, 고등학교 학생들이랑 같이 갔던 그산이긴 한데..
하여튼.. 그때 생각도 나고 해서..
그냥 버스에서 안내리고 검단산까지 갔다.
산에 나무들도 있고.. 공기도 맑고 좋더라..
비가 올려고 해서.. 또 그냥 준비없이 와서..
멀리 가는건 좀 그렇고.. 한 30분정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다.
올라가면서 드는 생각이..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산에 올라가 주는것도 괜찮을 것같다는 것이다.
아마.. 한 2주에 한번쯤.. 주일날 오후에는 검단산에 오르게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