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지름 신고..
요즘 회사일도 바쁘고, 또 개인적으로 준비하는것도 있고 해서..
시간이 많이 없었다. 다실 시간이 없었다기 보단 맘의 여유가 없었다는게 더 맞을 듯.
하여튼.. 저번 폭우때는 비상걸려서 동사무소 지원도 나가고..
시장님 새로 취임해 오시면서 업무보고다 뭐다.. 서무일로 바쁘기도 하고 그렇게 지냈다.
오늘 간만에 글을 쓰는건..
지름신고를 하기 위해서..^^
전에부터 잘 써오던 PDA가 슬슬 실증날때도 됐고,
성능은 참 좋지만.. 큰 덩치랑, 핸드폰을 별도로 들고다녀야 된다는 불편함..
그래도 사실 맘에 드는 기계였다.
그러던 중… 갑자기 맛이 가버렸다.
반응이 없길래 리셋을 했더니.. 화면이 하얗게 변하면서.. 계속 그 상태 유지 ㅠ.ㅠ
결국 베터리 방전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충전해봤지만.. 이젠 액정에 불도 안들어오고 묵묵 부답..
그래서.. PDA를 아주 없애기도 그렇고, AS를 맡기자니 신경쓰이고, 또 시간도 들고.. 하던중..
전부터 눈여겨 봐오던(삼성 mits-M500) 기종이 미사용품으로 싸게 나왔다.
가계통 해놨던 거라고, 제품은 박스를 뜯지도 않았다고 하길래.. 그냥 사버렸다.
일단 기변해서 쓰고, 시간날때 대리점이나 지점가서 해지 할려고..^^
해상도가 낮아서… 사실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핸드폰과 같이 들고다닐수 있어서좋다.
아직은 써보진 못하고.. 그냥.. 구경만 하고있다.
빨리 필요한것들만 세팅해서 들고다녀야지^^
졸립다.. 빨리 8월이 지나갔으면 좋겠다.^(참고로 8월엔 휴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