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딱지 끊음..
어제 난생처음으로 딱지를 끊었다..
사거리에서.. 좌회전 및 유턴이 되는 차선인데.. 앞에 차가 몇대 있더랬다.
횡단신호 바뀐것 확인하고, 차들도 몇대 가로지르는것 확인하고..
앞에 차들이 바로 안움직이길래.. 나먼저 유턴을 했다..
물론… 노란색 실선부분이었다.
경찰차 오더니만.. 어쩌구 저쩌구.. 실선에서 도시면 어떻합니까.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다 확인하고 돌았는데..-_-;;) 그러다가 한번 사고가 나는겁니다.
계도차원에서.. 어쩌구 저쩌구..
끊기도 그렇고 안끊기도 그렇구.. 어쩌구 저쩌구..
결국은 선팅이 진한하다면서 2만원 짜리로 끊어줬다.
자기가 끊을 수 있는 제일 싼거라고 하면서..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그냥 우물쭈물 있었는데…
와서 사람들이랑 잠간 얘기하니.. 그런건 안끊는데.. 너무 한다.. 가 대세였다.
아마 경찰관도 딱지 끊기 뭐해서.. 내가 한번 봐달라고 얘기하길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_-;;;
근데.. 딱지 한번 끊고 났더니.. 은근히 신경쓰이더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맘먹고 딱지끊으면 끊길만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차가 별로 안다녀서 무단횡단하던 편도 1차선 도로에서도 움찔 하게 되고.. 크크..
하여튼.. 앞으론…(물론 지금까지도 잘 지켰다고 생각하지만..) 교통법규 잘 지킬것이며…
혹시나 걸리더라도.. 간단한건 봐달라고 얘기해야겠다.
(내 생각에. 내가 걸린다면.. 다 사소한 걸로 걸릴것 같다. 워낙에 준법 정신이 투철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