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변경
목요일날 인사이동이 있었다.
우리과에 회계,서무를 보시던 분이 동으로 가시고, 동에있던 분이 우리과로 왔다.
새로운분이 우리과에 오고싶었는데..쉽지 않았다고, 어렵게 왔는데, 전산쪽 일을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업무 분장을 해서.. 서무를 내가 하고, 나랑 다른분의 전산쪽 일 일부를 떼어주게 됐다.
하여튼.. 업무 인수인계까지만 좀 고생하면.. 그 이후엔 좀 수월해 질것 같다.
문제는 새롭게 얻게된 이놈의 “서무”라는 일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어차피 전산이야 평생해야될 일이니.. 전체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나 행정적인 부분을 익힐 수 있을것 같아서.. 서무업무를 해보는것도 괜찮겠다 싶긴 했는데..
하여튼.. 여기 들어오면서 부터 개발은 포기했고, 이번에 서무를 하면서 전산쪽이랑도 많이 멀어질듯 하다.
옛날처럼 개발을 한다면, 일이년 쉬는게 큰 타격일텐데..
지금처럼 어차피 전산쪽 행정이나 기획을 하는거라면.. 일이년 늦는다고 크게 차이나진 않을것 같다.
원래 여기들어오면서 했던 생각은 업무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개발을 계속 하는거였는데..
팜쪽 프로그래밍이나.. 개인 홈페이지나….
역시나 생각보단 힘들다.. 일쫓아가다보면 개인적으로 개발을 할 시간은 없어진다.. -_-;;;
조만간 집에 linux server하나 설치해서.. 홈페이지 서버로 운영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