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했음.
작년 12월 중순쯤에 이곳 천호동으로 이사를 왔다.
모든 짐과 어머니는 양수리 집으로 들어가고,
나와 동생, 꼭 필요한 몇가지 짐들만 해서..
이곳 천호동 강동역근처로 왔다.
조그마한 오피스텔, 처음엔 너무 좁고, 집같이 안느껴지더니..
이젠 적응되니, 나름대로 아담하니.. 괜찮은것 같다.
언젠간 책상샷이든. 방샷이든 해서 한번 올릴생각이지만..
책상과 방이 언제 잘 정리가 되어서 사진찍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이다.
이곳에 주민등록을 못하기 때문에(사무실로 등록되어있단다.) 비록 주민등록상으론 경기도민이지만..
주거지상으론 다시 서울특별시민이 되었다.
기분이 뭐랄까.. 하여튼 좀 평상시 같지 않다..
좋은 느낌인지 않좋은 느낌인지도 잘 모르겠고.. 하여튼 이상하다..
항상 주 생활권이 서울이다가, 작년 한해 구리에 있었더니…
그새 경기도라는 곳에 익숙해져버려서 그런가..?
그나저나 PC옮기면서 포멧하고 윈도우 새로깔았다.
그때 하드정리를 같이하려고 했는데.. 어떻하다보니 한곳에 몰아놓고 재설치만 했네..
일단 깔아놓고 나중에 정리할려고 했는데.. 역시나 언제하게 될지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