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예비군 갔다 왔음.


월화수 해서 3일간 동원예비군 갔다 왔음.
처음으로 가는거라 약간은 설래는(?)맘으로 갔다 왔는데..
이번이 3년차지만, 1년차는 4시간 교육만 받고, 2년차는 한 2번 미뤘더니 동미참으로 빠져서
출퇴근 하고, 이번에 제대로 참석하는 동원훈련…
군대생활이라곤 4주 훈련받은게 다라서… 조금 걱정까지는 아니구..
하여튼 그런 맘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잘 다녀왔음.
천막치고 지내는것도 3일정도면 지낼만 했고,
주특기가 행정병이라 주특기 훈련도 좀 편하게 했음.
작년의 동미참의 경우는, 주특기보다는 그냥 일반 유격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소집할때 제때 갔더니, 주특기훈련을 하더라구..
난 내가 행정병 주특기인줄 처음알았음. 그러고 보니 작년은 행정병 아니었던거 같은데..
하여튼.. 총도 쏘고 예비군 훈련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고 왔음.
아마도 내년에도 동원가면 좀더 재밌게 있다 올것 같음.
근데.. 전 직장동료 홈페이지에 가보니. 그녀석은 그냥 향방쪽으로 빠진것 같더군.. 같은 3년차인데..
누군 동원가고, 누군 향방작개 가구.. -_-;;
4년차 이하라고 다 동원가는건 아닌가보다.
크크.. 솔직히 나도 내년에 동원 안갔음 좋겠다..^^ (출퇴근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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