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때 떠나라
영화를 봤다.
한동안 영화를 안보다가 요즘엔 또 어떻하다 조금씩 보는것 같다.
테크노마트 갔다가 화장실에서 영화보고 나오는 사람이 박수칠때 떠나라 재밌다고 친구한테 전화하는 걸 들은게 계기가 되서 보게 됐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냥 괜찮게 본듯.
나름대로 진행이나 그런것도 괜찮구..
중간에 약간은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계속해서 관심을 붙잡아 두었다.
중후반에 무당불러와 굿하는거나, 귀신얘기가 나오는건 좀 마이너스였지만.. 그런것만 빼면 괜찮았다.
(혹시나 영화를 볼 사람이 있을까봐 자세한 얘긴 안할란다.)
중간에 약간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CGV는 사람이 많아서, 사람없는 영화관을 찾아갔더니
사운드가 약간 세팅이 제대로 안됐는지.. 울부짓는 부분은 웅웅거리면서 잘 안들린 부분도 있었고.
또 가장 불만이었던거.. 제목이랑의 연관성이 좀 약하다.
단지 수첩에 적혀있는거 말고는 별다른 의미를 찾기 힘들다.
그런게 좀 아쉬웠지만.. 하여튼.. 그냥 괜찮게 봤다.
참고로 같이갔던 친구는 별로라고 하더라. -_-;;
뭐 하여튼 영화한편 보면서 주말을 보내고..
담주에는 동원예비군 훈련들어가고..
또 주말이 돌아오겠군.
시간 참 잘간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