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 시작.


보통 헬스장을 가면 2시간은 있는것 같다.
우선 7, 9시에 스트레칭을 하는데.. 별일 없으면 시간을 맞춰 간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한 40~50분정도 하고, 잠간 쉬다가..
유산소운동을 하던가, 며칠전에 시작한 근력운동을 하던가.. 그러면 1시간 반정도가 지나고..
씻고 나오면 한 2시간 정도 소비되는것 같다.
사실 매일마다 2시간씩 내는것이 참 부담인데..
그래도 지금까진 어떻게 잘 해왔다.
내가 생각해도 기특하게 ^^v

그나저나 1주일 정도는 그냥 몸 푼다고 유산소만 했고.
이번주 화요일부터 근력운동 들어갔다.
전에 한두달 다녔던 헬스장과 달리 이곳은 꽤 체계적인것 같다.
사람별로 프로그램을 짜서 파일을 나눠주고.
3일 주기로 돌아가면서 프로그램대로 근력운동을 한다.
처음 하는 기구들은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따라서 최소한 3일간은 설명을 들어야 한다.)
전에 다니던데는 그냥 강사가 알아서 머릿속에서 프로그램을 생각해서 알려주곤 했었는데.

근력운동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우선 한두주는 자세 잡기 위해서 무게 많이 안올려 놓고 하기로 했다.
덕분에 아침에 좀 덜 뻐근하구.. 반대로 말하면 좀 운동을 좀 설렁설렁한것 같기도 하지만..
하여튼.. 계속 해가고, 조금씩 무게 늘려가다보면
재미가 붙을 것 같다.
헬스를 꾸준히 가는 사람들이 왜 그런지 알만 하다.^^

오늘은 동기모임도 있고 해서
헬스 잠간 쉬고, 내일은 자동차도 고치고, 병원도 다녀오고, 치과도 치료받고, 이발도 하구..
여러모로 바쁜 하루가 될 듯 하다.
그래도 내일은 헬스 빼먹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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