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당 화과자
가끔 백화점 식품코너를 지나갈때 화과자 코너를 지나갈때가 있었는데..
보면서.. 이쁘네.. 저런게 생각보다 비쌀꺼야..
했었는데.. 어쩌다가 내손에 들어왔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화과자는 개당 2,300원.. 만주는 개당 천원정도 하는군..
일단.. 이뻐서 사진을 한장 찍어놓긴 했는데..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발로찍었다.. -_-;;;)
맛은.. 뭐.. 그냥.. 화과자는 찹살떡이랑 비슷하고.. 오히려 만주가 먹기엔 편한듯…
선물할때도.. 이정도로 적당히 섞인게 더 좋을 듯..
이쁘긴 화과자가 이쁜데.. 화과자만 하자니.. 그냥 이쁘기만 하고..
그렇다고 먹기 편한 만주만 하면 뽀대가 좀 안나고…
수예당 제품인데.. 포장도 한지 봉투에 담아서 선물하기 좋게 고급스럽게 해준다.
담에 어른들 선물할때 괜찮을것 같긴한데… 받는사람이 이정도 가격대인줄 알까?싶다.
박스안에 써있는걸 보니, 화과자는 얇게 썰어서 차랑 같이 먹으면 좋다던데.. 귀찮아서 그렇게 먹진 못했다.
먹는 팁을 하나 말하자면… 냉장보관 해달라고 하는데.. 만주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먹어도 괜찮으나,
화과자는 찹살떡이다 보니.. 꺼내서 바로 먹으면 좀 딱딱하고, 약간 꺼내놨다가 녹혀서(?) 말랑말랑하게 먹는게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