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 뭐 다 그런거지 뭐…

모든것은 다 희미해져 가..

#2 왜…

모든것은 희미해져 가는데.. 왜 너랑함께한 순간은 이렇게도 또렷한 걸까..?

#3 남산타워(원명:서울타워)

#4 야경

#5 야간산책

친구들과 같이 남산을 갔었다.
간만에 꺼낸 카메라로 기대안하고 찍었다..
밤이라서.. 차에서 삼각대를 안꺼내와서리.. 손에 들고 찍느라
당연히 다 흔들릴것을 예상했기에…
쩝..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모조리 흔들려 나왔다.
찍으면서 흔들리는것도 마치 예상하고 찍은 기법이라고… 우길려고 했는데.. 크크…
사진을 보면.. 못찍어서 그런게 다 뽀록나버린다.. 크크.. ^^

[사진설명]
#2는 흔들렸는데.. 이상하게 가운데있는 연인만 안흔들렸고,
 색도 전반적으로 주홍빛인데.. 그사람들만 푸른빛이 나왔다..
 원본을 봐도 잘 몰랐는데.. 글쓰면서 다시 확인해보니.. 이유를 알았다.. ^^;;;
 하여튼.. 좀 특이하게 찍혀서 저렇게 제목을 정해봤다^^
#3은 그래도 남산에 왔는데 한번 찍어봐야지^^
#4는 원래는 조리개 더 조이고 해서 불빛들이 더 이쁘게 반짝거리게 하고 싶었는데..
 삼각대가 없다보니 긴 노출이 힘들어서.. 그냥 대..충.. 찍었다.
#5는 그런대로 덜 흔들린 편인데.. 오히려.. 그냥 평범하다는.. ^^;;
 (흔들린건 흔들린 나름대로 제목 갖다 붙이기 나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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