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귀여운 꼬마


크크.. 남 얘기 같지 않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나도 요즘 꼬마들을 보면.. 까꿍~~ 이러고 있다..^^
물론 소리도 안나게.. 부모 모르게.. 아이랑 눈마주쳤을때.. 표정이랑 입으로만 하는 거지만..^^
나의 경우도.. 빤~히 처다보거나..
그냥 고개를 숙여 버리거나..(돌려버리거나..)
그런다..
한번도.. 응답(웃어준다거나… 뭐.. 기타 등등..)을 해준적이 없지만..
하여튼.. 교회친구 중 한명이 애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었다..
나도 애를 싫어하진 않지만.. 저렇게 달려가서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싶어할까..??(교회애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근데.. 이젠 조금씩.. 이해가 되려고 한다..
나도 길가다가 애만 보면.. 어머 저 꼬마 봐라… 까꿍..
이러고 있으니.. -_-;;;
(물론 교회애라도 그친구처럼 달려가서 안아주거나 하진 안는다. 아직까진..)

그림에서 작가가 썼듯이..
단순히 인사를 나눴다는것 만드로도 자기가 가진 소중한 것을 나눌 수 있는 순수함.
어쩌면.. 그러한 순수함들을 어린아이의 모습에서 발견해가기 때문에..
내가 아이들을 점점 좋아하게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오늘 하루는…
그런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나도 조금이나마 가져보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 그냥 잘 가는 동호회에 그림이 올라왔는데.. 꼬마도 넘 귀엽고, 내용도 남얘기 같지 않아서.. 퍼왔다
* 출처는 아마도 그림 중간에 있는 주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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