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족구 한겜..
간만에 족구 한겜 했다..
정말.. 말 그대로.. 한게임.. 21점 한게임했는데.. 그것했다고 몸이 땡기고 그러는군…
그제 과 회식이 있었다.. 정식명칭은 체육대회..
원래 봄,가을로 체육행사를 하게 되어있는데..
이번 토요일(오늘이군..)가려고 예정해놨다가.. 요즘 한동안 건조주의보로.. 주말마다 산불대기하라 해서.. 갈수있으려나.. 했다가..
결국 그냥 관내 식당에서 식사하는걸로 타협봤다.
그래도 명색이 체육대회인데.. 아무것도 안하는건 그래서.. 족구장도 있고, 실내 골프연습장도 있고.. 그런곳으로 골랐는데…
밥먹기 전에 사람들 기다리면서 그냥 족구 한겜 했는데..
내가 그리 운동을 좋아하거나(특히 구기종목은) 하진 않지만..
그래도 족구를 하다보니.. 예전 교회 수련회나, 학교 MT갔을때 했던게 기억나면서..
나름 열심히 했나보다..
딱.. 한세트했는데.. 할땐 별로 힘든지도 몰랐는데..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담날.. 그담날.. 허벅지가 땡기고.. 허리가 땡기고.. 하네..
그래도 건강챙긴다고 운동하고 있는데.. 역시나 쓰는 부위가 다른듯..
(하긴.. 헬스장 가서 운동해도.. 그담날 땡기긴 마찬가지구나..)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도 계속 챙기고.. 그래야겠다.
오늘도 업무처리하고.. 운동갔다올수 있음 갔다오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