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
올해들어서 했던 다짐중에 하나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기..라는게 있었다.
도대체 내가 생각이란걸 잘 안하기 때문에…
맘먹고 생각하지 않으면.. 나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남들은 사춘기때 다 한다던.. “나는 누구인가..” 부터 시작해서..
“무얼 위해 사는가, 어떻게 살것인가..” 등등…
“나는 어떤걸 잘하며, 어떤게 부족하고.. 따라서 어떤걸 조심해야하며…” 까지…
또 “나는 가정에서 어떤 사람인가, 나는 회사에서 어떤사람인가.. 나는 교회에서 어떤 사람인가..”
그런 질문들도…
그래서 항상 PDA의 일정에는.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 갖기.. 라고 써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거의 못했다. -_-;;
생각도 많이 하고.. 생각을 돕는(생각하게 만드는) 책들도 많이 읽고..
그럴려고 했는데…
퇴근하면 잠자기 바쁘니.. 쩝…
이번 프로젝트끝나면.. 다시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그리고.. 이건.. 하면 하구..정도가 아니구..
누구든.. 반드시 각자만의 해답을 가지고 있어야하는 그런 질문일꺼다..
부끄럽게도.. 나는 아직까지 뚜렷한 답없이 두리뭉실하게 살아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