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난생 처음으로 한강 유람선을 탔다.
실은 날씨가 추워서 별로 탈 생각이 없었는데..
지나가다가..
“곧 환상의 일몰코스 출발합니다..”
이 한마디에.. -_-;;
배에서 보는 일몰은 어떤모습일까..
하고 낼름 탔었다.
강위를 유유히 떠다니는게 어찌나 좋던지..
돌아오는 길에는.. 배 선두에서 강물을 잠간 봤는데..
배에 부딪혀 갈라지는 물결을 보니..
어찌 그리.. 음.. 뭐라할까.. 막 힘차보인다고 할까..?
보고 나니 나도 막 힘이 솟고,
‘그래 돌진이야..’
그런 생각이 들던지.. ^^
한해가 시작한지 한달반이 지났는데..
일년의 1/10이 넘어섰는데…
(잠시나마^^) 다시한번 나의 삶을 다짐하는 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