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인가..?
오늘 휴일이라.. 모처럼 밖에 나가보니..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집앞 공원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햇살도 따뜻하고 좋았다..
하기사 낼모래면 4월이니. 봄은 봄이지..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해서 좀 헷갈렸다.)
돌아오는 길에 학교 담장을 보니.. 벌써 벚꽃이 핀것 같아 폰카로 한장 담았다.
얼마전 개나리를 보고, 또 연두색 새싹이 올라오는 걸 보면서 봄이 옴을 느꼈는데..
벚꽃까지 보니 정말 완연한 봄이 오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론.. 벌써 일년의 1/4가 흘러갔단 말이지.. -_-;;
그래도.. 그런 우울한 생각보단 희망찬 생각이 더 많이 드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