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기 친구들 만났음.
결혼한 녀석도 있구.. 좀있다가 한달간 호주 간다는 녀석도 있고.. 이래저래 모였는데..
결국 결혼한 친구는 안나왔더군..
대신 생각지 않았던.. 결혼했던 친구(동갑내기 여자친구인데.. 연하랑 결혼했당.. ^^)를 봤다.
크크. 그사람도 신랑 아프다고.. 좀 일찍들어간다고 그래서 많이 얘기하진 못했지만.. ^^

간만에 만나도. 편안한 친구들인데..
딱히 무슨말을 안해도.. 그냥..오래간만에 만나도.. 편안한.. 그런 친구들인데…
흠.. 너무 오래간만에 봤나..? ^^;;;
차가 나밖에 없어서.. 내가 데려다 줬는데.. 친구들이 다들 이사갔더구만.. -_-;;
갑자기 친구들한테 너무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하긴 내가 원래.. 사람들한테 좀 무관심 하지.. ^^;;
심지어는 식구들에게까지. ^^;;;

좀 정이 많은 사람이 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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