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

아침고요..
참 듣기 좋은 소리인것 같다.
아침 고요 하면.. 왠지 평온한 가운데..
자연을 느끼며.. 하나님을 느끼며..
혼자있는 침묵의 시간이 생각난다.
그러한 시간이 넘 부러워서..
그동안 한번 가보리라 맘 먹었던
아침고요수목원을 갔었다.
평일날 오전에 가서.. 붐비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거닐다 올 수 있었다.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놓긴 했는데..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랬나..?
혹은 내 기대랑 약간 다른 방향으로 꾸며져 있어서 그랬나..?
생각만큼 ‘좋다…’ 하는 생각은 안들었다.
그래도 하경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 좋았다.
한동안.. 숲속에 있는 하경전망대에서 하경정원을 바라보며..
조용히. 쉬는 시간을 가지다 왔다.
(사실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서 다 보냈다^^)
뭐 생각을 정리한다던가.. 그런시간을 가진건 아니지만..
그냥 아무생각 없이..
생각을 멈추고
편안한 쉼속에
푹~~ 파져있다 왔다는 생각이 든다.. ^^

다음엔 나무들이 울창한 수목원..
좀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을
한번 가볼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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