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인치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리디북스 페이퍼 비교)

전자책 전문업체 리디북스에서 “리디북스 페이퍼”(일명 리페)와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일명 리페라)에 이은 후속작으로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를 내놓았다.(리페프 라고 해야하나..??)

전작 6인치 제품에서 화면크기를 7.8인치로 늘렸으며 많은사람이 좋아했던 물리키도 양쪽 위아래 버튼으로 강화됐다.

다음은 리디북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비교표이다.

*출처 : 리디북스 홈페이지( http://paper.ridibooks.com/Intro )

지금부터 사진 몇 장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자 한다.
(이 글에 있는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순서

1.  패키징, 케이스, 외관
2. 화면비교
3. 화면 밝기, 색온도
4. 장단점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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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키징, 케이스, 외관

우선 많이들 보았을 패키지 사진

↑ 왼쪽이 리페 프로 박스이며, 오른쪽은 플립커버

↑ 패키지 구성은 단순하다. 본체, 충전케이블, 퀵가이드

 

케이스를 장착하면 역시 전용케이스라 그런지 일체감이 돋보인다.

 

예전 리페에는 홈버튼이 있었는데 리페 프로는 오늘쪽 측면 상단에는 퀵버튼이 생겼다.

↑ 리페 프로의 퀵버튼

↑ 리페의 홈버튼

리페의 홈버튼은 누르는 길이에 따라 ‘뒤로가기’,  ‘리프레시’,  ‘라이트 on/off’ 와 같이 다기능을 했었다.

그에 비해 프로의 퀵버튼은 한기지 기능밖에 못하나 이 한가지 기능을 지정할 수 있다. 그리고, 오래 누르면 몇가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뜬다.

↑ 퀵버튼을 길게 눌렀을 경우 뜨는 창. 여기서 각각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고, 퀵 버튼의 기능을 지정할 수도 있다.

 

좌우측엔 물리버튼이 달려있다. 리페와 다르게 위/아래 버튼이 다 있어 어느손으로 잡든 앞/뒤 페이지로 넘길 수 있다. 위/아래를 구분할 수 있게 중앙에 볼록하니 표시가 있다.

개인적으로 화면 터치 없이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물리키를 좋아하는데, 앞/뒤로 넘길 수 있어서 상당히 좋다.

왼쪽 하단에는 microSD 카드 슬롯, 리셋버튼이 있다. (↓)

평소에는 이렇게 덮어 놓을 수 있다. (↓)

본체 하단엔 충전을 위한 usb포트가 있다.(↓)

리페는 충전포트가 상단에 있어서, 충전하면서 책을 본다던가 할 때 편했는데.. 리페 프로는 하단에 위치해있다.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led가 있다.

 

 

2. 화면 비교
우선 리페와 비교샷

리디북스의 기본화면. 테스트 해보려고 체험판도 받아보고, 읽고 있는 책도 좀 받아보고 했다.

기존 리페도 300dpi고(리페라는 212dpi), 리페 프로도 300dpi라서.. 해상도는 같고, 단순히 사이즈만 커졌을줄 알았는데.. 명암비가 달라서 그런지, 아니면 리페에 붙여놓은 저반사 필름때문인지.. 리페 프로가 훨씬 선명해 보인다.(단순 필름 때문은 아니겠지..)

위 페이지를 따로 따로 찍어 봤다. (크기비교를 위해 동전을 올려놨다.)

↑리페 화면

↑리페 프로 화면

선명도를 비교하기 위해, 최대한 리사이징을 자제하고 동전크기를 기준으로 크롭해서 비교해봤다.

↑리페 화면

↑리페 프로 화면

사진으로 표현하기에 좀 부족한 감이 있지만, 눈으로 보면 확실히 다르다. 리페는 좀 뿌연느낌이라면 프로는 더 선명하고 쨍하게 보인다.

화면해상도가 같아도 화면크기가 크기때문에 이미지를 볼때는 훨씬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미지는 보통 화면에 맞춰 리사이징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페프에서는 만화도 보기 수월하다.

아래는 아기와 나 체험판의 한 화면

아래는 조선왕조실록 체험판의 한 장면

사실 리페라도 만화를 볼 수는 있다. 다만 작은 글자들이 좀 뿌옇게 보여서 신경써서 본다거나.. 작은 글씨가 많은 만화는 확대해서 봐야할 경우가 생긴다. (결국 쾌적하게 보긴 힘들다.)
그런데 리페 프로는 왠만한건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래는 위 페이지를 근접 촬영 한것 (이것도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100원짜리 동전과 함께 찍었다.)

↑리페 화면. 리사이징 되서 흐려지기도 했으나, 클릭해서 봐도 작은 글시는 좀 번지듯이 뿌옇게 보인다.

↑리페 프로 화면. 리사이징 되면서 좀 흐려지기도 했으나, 클릭해서 보시면 꽤 선명해서 읽는데 불편함 없다.

 

3. 화면 밝기, 색온도

다음으로 볼 것은 프론트라이트.(다른 전자기기와 달리 백라이트가 아니고 프론트 라이트다. 즉 액정 뒷쪽에서 눈으로 빛을 쏘는게 아니고 액정 앞에서 옆으로 빛을 쏴준다. 그래서 눈이 안아프다.)
나는 주로 프론트라이트를 켜놓고 볼일이 없어서 크게 느끼진 못하지만.. 전작에 비해 최소밝기가 더 어두워지고, 색온도 기능이 추가되어 야간 독서에도 도움을 준단다.

사직을 찍을때 핸폰 카메라가 자동으로 밝기에 따라, 조도, 색온도 등을 조정해버려서 있는 그대로 담아내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먼저 최소 밝기 (리페와 비교했다.)

다음은 최대 밝기↓

색온도… (리페의 색온도는 동일합니다. 리페 프로의 색온도가 바뀌면서 카메라가 자동으로 조정해버리는데..  화면의 리페는 동일한 색온도이니.. 이를 기준으로 봐주세요..)

↓최대밝기 따뜻한색

↓최대밝기 덜 따뜻한 색(카메라가 조정하면서 리페가 약간 따뜻한색으로 보인다.)

↓중간 밝기 따뜻한 색(역시 카메라가 조정해서 리페가 덜 따뜻해 보인다.)

↓중간 밝기 덜 따뜻한 색(역시 카메라가 조정해서.. 위와 같은 리페화면이 따뜻해보인다. 즉, 리페 프로의 변화가 그만큼 크다는 뜻.)

↓중간 밝기 중간 따뜻한 색

그리고 화면을 드래그 함으로써 밝기나 색온도를 조정할 수 있다.
한손가락을 위아래로 드래그 하면 밝기 조정, 두손가락을 위아래로 드래그 하면 색온도 조정

이건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우선 한손가락으로 하는 밝기 조정

다음은 두손가락으로 하는 색온도 조절

카메라가 주위에 밝기에 자꾸 변화해서, 기준점을 잡기 위해 리페를 두고 찍어봤습니다.  밝기조절과 색온도 조절 동영상입니다.

 

4. 장단점
잠간 써보고 느낀점을 정리해보면.

먼저 장점

  • 화면 넓고, 선명하다. (최대 장점)
  •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슬림하다.
  • 물리키가 양쪽 상하로 되어있어서 어느손으로 잡든 편리하다. (개인적으로 2번째 장점)
  • 퀵버튼 새로 생김(기능 설정 가능)
  • 플립케이스의 일체감, 오토슬립 기능.
  • 베터리가 오래간다.(용량은 줄었으나, 효율이 높아졌다. 대기시간이 한달이라니)

반면, 좀 아쉬운점

  • 역시 크긴 크다. (리페는 외투 주머니에 들어가는데 이건 반드시 가방 같은것 필수.)
  • 오래 들고 보기에는 좀 무거울것 같다. (핸드스트립 같은걸 사용하면 어느정도 완화?)
  • 리페 하단에 있던 버튼이 좀 아쉽다. (대신 퀵버튼이 생겼으니 적응되면 괜찮을 듯)
  • 물리키 딸각거리는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
  • 리페보다 약간 느리긴하다. (크게 불편하진 않음.)

 

5. 결론

개인적으론.. 괜찮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미지 있는 책이나 만화 보실분들은 적극 추천이고요, 텍스트 위주의 책을 주로 읽으시는 분들도 기회된다면 사용해보시길 권합니다. 같은 300dpi라도 화면이 넓은것도 있고, 더 선명하게 보이네요.
리페 프로는 정말 책을 들고 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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